괴담 52

일본괴담 13계단의 공동주택 '9년 전에, 게닌 후배한테서 전화가 왔다 “시마다 상, 저 이사하기로 했어요.” 그 후배 형편이 안 좋았고 돈이 많이 없을거라 생각했다 “에? 어디로 이사하는데?” ‘시모키타자와 요’ 그곳은 젊은이들 사이에서 ‘살고 싶은 지역’ 1, 2위를 다투는 곳이라서 상당히 비쌌다 “엄청 좋은 방을 찾았어요!” “어떻길래?”하고 물었더니 평범한 공동주택에, 1층 있고 2층 있고 건물 옆 외벽에 계단이 있고 계단 올라서 첫 번째 방 201호실이였다 “뭐가 좋은 건데?” 201호실을 제외한 다른 방들은 전부 방세가 10만 엔 이상인데 이 201호실만, 8200 엔이였다 10퍼센트 수준으로 너무 싼가격이라 수상했다 후배한테, 수상하다고. 거기로 가지 말라고 했지만 싸고 좋은 동네라서 이사하겠다고 고집을 부렸다 불안해서.. 오컬트/실화괴담 2020. 3. 17.
일본 비즈니스 호텔 실화괴담 일본 비즈니스 호텔 실화괴담,일본에 출장 갔을 때 겪었던 이야기다 최근에 나가노현의 출장 때문제 자주 간다 평소에는 출장비용을 조금이라도 아끼기 위해 가격이 싼 비지니스 호텔이나 민박집을 이용한다 이번에도 평소와 같이 싼 비지니스 호텔을 이용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그날이 연휴와 겹쳐 휴가를 즐기는 가족들하고 젊은 사람들이 많아서 어쩔수 없이 다른 곳에서 숙박을 하게 되었다 여기는 달리 내세울것이 없이 매우 평범했다 온천이 있는데 방에는 목욕탕이 없고 공동의 온천탕이 있었다 상사와 같이 식사를 한 후 피로를 위해서 목욕을 했다 당시 시각이 오후 11시간 반이었다 숙박 손님이 많았는데 목욕탕에는 아무도 없었다 아무튼 아무도 없는 목욕탕에서 혼자 들어왔는데 누군가 문을 열어 탈의실로 들어가는 것이 유리너머로 보.. 오컬트/실화괴담 2020. 3. 14.
롯데월드 신밧드의 모험 귀신괴담 롯데월드 신밧드의 모험 귀신괴담, 나는 신밧드에서 일했던 적이 있었다 일한 기간이 좀 길어서 롯데 썰들도 좀 있고 괴담들도 많이 들어봤는데 오래되서 많이 까먹었다 그 중 몇개는 내가 실재로 겪은 것도 있고 경험자한테 직접들은 것들이라 기억에 남는다 그 중에 하나 신밧드의 모험에 관해서다 어렸을 때 많이 타봐서 추억이지만 다시 타보면 개노잼이다 배타고 동굴을 약10분 동안 타고 이 배가 총 8~9대가 순환하는 구조다 배 하나는 많이 커서 최대로 꽉꽉 채워서 타면 20명까지 탈 수있다 근데 보통은 그렇게 안 태운다 양 끝자리가 물이 많이 튀어서 종종 컴플레인이 걸리기도 한다 2명씩 일행인데 같이 태우면 나 같아도 불편하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거기 스테이션(탑승장)에 알바 한명이서 왔다 갔다하면서 한 줄로 서있.. 오컬트/실화괴담 2020. 3. 13.
무서운 이야기 실화 - 아파트 초인종 얼마전에 무서운 경험한적이 있다 아파트에 살고있는데 얼마전에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나 이렇게 셋이서 새벽 1시쯤에 마루에서 티비를 보고있었는데 갑자기 누가 초인종을 눌렀다 아파트 초인종이 그 뭐냐 인터폰식으로 되어있어서 문 앞이 화상으로 보이게 되어 있는거다 그래서 인터폰으로 누가 이시간에 왔지 하고 봤는데 왠 중년 아주머니가 눈에 촛점 완전히 없는 상태로 허공을 응시하는 모습이 영상에 보였다 그 순간 엄청나게 섬뜩해서 어머니랑 아버지랑 나랑 몇초동안 얼어붙었다 그리고 '누구세요?' 했는데 인터폰으로 말하면 밖에 스피커로 크게 들리는데 몇번이나 누구냐고 물어봤는데 이건 '뭔가 듣고있는'사람의 반응이 아니였다 그렇게 크게 누구냐고 몇번이나 물어봤는데 아예 허공만 응시하고 반응이 전혀 없었다. 우리 가족은 .. 오컬트/실화괴담 2020. 3. 4.
일본 2ch 번역괴담,꼬마 여자애 일본 2ch 번역괴담,꼬마 여자애, 아는 여자아이에게 들은 실화 이야기다 그 아이의 이름은 S다 S의 어머니는 원래 영감이 강한 사람이었다 S 학교의 지름길에는 무덤이 있었고 거기를 지나가면은 100 % 알 정도로 눈치를 채고 가서 데리고 오라고 한다 그런 S 일가가있을 때 어떤 아파트에 이사 왔을 때의 일이다 S가 밤중에 일어나서 화장실에 가면은 어머니가 부엌에서 어딘가를 계속 보고 있었다 그 시선 끝에는 흩어진 장난감이었고 또 동생들이 치우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한 S는 그 장난감을 치우려고 했다 그러자 어머니가 갑자기 "그냥 놔둬 거기 여자애가 있어"하고 말을 꺼냈다 그런 일이 몇 번이나 계속되었다. 뭐 그런 영감을 가진 엄마가 있으면 신기하게 익숙해지는건가. 그 광경은 그다지 드문 일은 아니었던 것.. 오컬트/일본괴담 2020. 3. 1.
일본 2ch 번역괴담, 내 방에 들어온 귀신 일본 2ch 번역괴담 내 방에 들어온 귀신, 집은 부모님이 영감이있지만 어린 나에게 영감이 없다 영감이란 귀신을 느낄수 있는 그런 거였다 그런 가정이었다 내가 중학교 때, 수학 여행에서 돌아온 나에게 어머니가 갑자기 "너 방, 뭔가 있긴 하지만."라고 말을 했다 무엇이든, 내가 없는 사이에 남자의 영혼이 방에 들어온 것 같고, 문과 창문의 개폐 소리를 가족들은 것 같았다고 한다 평소에는 겁이 나서 방에 들어가지 않았을텐데 마치 그때는 수학여행갔다 오는 길이라 기분이 좋아서 방에 들어와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라며 남자 영혼에게 인사를 했다 그런데 그날부터 어머니가 말한대로 내 방은 이상한 일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확실히 드러나지 않는 야릇하고 묘한 분위기를 느꼈고 창문을 두드렸고 방에 아무도 없는데 발소.. 오컬트/일본괴담 2020. 3. 1.
무서운 이야기 실화 - 안양 아파트 괴담 난 안양에서 태어났고 지금까지 쭉 안양에서 살아왔다 유치원도 안양에서 다녔는데 그때 겪은 이상한 일인데 어릴적에 유치원에서 친했던 친구에 관한 이야기다 1986년의 일이었다 우리는 매우 친했고 줄곧 같이 다녔다 그 친구의 이름은 민규였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또렸하게 기억했던 이름이지만 군대를 다녀오고 여러가지로 생각할 일이 많아서였는지 아니면 내가 간직했던 순수한 우정을 잃어버린 어른이 되어서인지 지금은 흐릿하다 그래서 그친구에게 상당히 미안하다 민규와 나는 상당히 친했고 우리 어머니와 민규의 어머니도 덩달아 친해지신 격이다 유치원이 끝나면 나는 줄곧 민규네 집에 가서 놀곤 했는데 지금 기억으론 꽤 부유했던 가정으로 기억한다 그당시 안양에서는 한창 개발중이었고 그중 거의 개발초에 지어진 아파트는 한층에 4.. 오컬트/실화괴담 2020. 2. 29.
일본 2ch 번역괴담 버려진 금고 일본 2ch 번역괴담 버려진 금고, 4월에 있었던 일이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무서웠지만, 다른 사람이 볼 때는 어떨지 모른다 약간 시골에 살고 있고 면허가 없어서 근처 편의점에 갈 때는 늘 걸어갔다 편의점까지 가려면 숲이 우거져서 터널 같이 된 길을 30m 가량 지나가야 한다 일주일에 3번 정도는 지나가는 길이라 눈에 익은데 어느날, 터널 중간 즈음에 있는 공터에 웬 금고가 나뒹굴고 있었다 그날은 별 생각 없이 지나갔는데, 2주쯤 지나가도록 그 금고는 계속 그 자리에 있었다 가족들에게 금고 이야기를 했더니, 정말 있냐는 반문이 돌아왔다 나는 증거 삼아 사진을 찍어 보여주기로 하고, 그 다음날 사진을 찍어왔다 역과 편의점은 반대 방향에 있다보니 아마 가족들은 그 길을 다닐 일이 없어 금고를 못 본 듯 했다 .. 오컬트/일본괴담 2020. 2. 29.
짧은 괴담 - 일가족 사망 20년 전 어느 아파트에서 가족 동반자살이 있었다. 아버지가 자신의 어머니, 아내, 아이를 모두 죽이고 자신은 베란다에서 투신 자살했다 그런데 그 뒤로 그 층의 거주자들은 연달아 오래 살지 못하고 모두 이사 갔다 이유는 모두 같았다 "베란다에서 죽은 그 가족이 쳐다본다" 오컬트/실화괴담 2020. 2. 28.
무서운 이야기 실화 가위 - 주기도문 학원을 마치고 신호등을 건너고 집에 도착했다 곧바로 나는 피곤에 쩔어서 쇼파에서 잠에들었다 저녁에 일어나고 냉장고를 열어서 배좀 채웠는데 갑자기 모든게 짜증이 나서 그냥 방에 들어가서 침대에서 자기로 했다 막 그냥 모든게 하기싫고 짜증나서 침대에서 잘려고 누워있었다 그리고 눈을 한 20분 동안 감고 안뜬거 같았다 안졸려운데 잠들려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떤 여자가 밑에서 부터 올라오고 있었다 친분도 없던 아니 아예 모르던 사람이 올라와서 무지 놀랬다 게다가 몸이 안 움직여서서 불도 못 키고 있었다 그때 생각했다 아 혹시 이게 가위라는 건가? 아 그러면 저 사람은 귀신이고? 이렇게 생각하고 다시 봤더니 어느새 내 얼굴 앞에 있었다 그리고 그 귀신이 나한테 말을 걸었다 식은땀이 줄줄흐르고 너무 무서워서 눈을 감.. 오컬트/실화괴담 2020. 2. 23.
공포 무서운 이야기 - 수학여행 괴담 수학여행 OO도착지에 도착했다 시각은 6시 괘 늦은 시각이라 관광은 못하고 다음날에 일정이 차 있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선생님들이 반 마다 숙소방을 정해주고 아이들은 신나라 하며 방안에서 놀았다 하지만 아이들은 아침에 일찍일어나던것이 피곤했던지 영화감상하고 놀다가 지쳐서 새벽 2 시쯤에 거의 다 곤히 잠에 빠지기 시작했다 밤새 놀자고 한 애들이 다 지쳐 잠들었다 그때,내 친구가 얼굴을 들이대더니 막 고개를 미친듯이 흔들었다 친구가 불도 꺼져있고하니까 괜히 나 공포심에 질리게 해주려고 장난치는줄 알았다 그래서 괜히 소리지는척 해주고 무서운척 해줬다 근데 애들이 시끄러웠는지 일어났다 "야 너 왜그래 " "아니 이년이 자꾸 장난치잖아" 방애들:야 불좀켜봐 어떤애:알았어 달칵(불키는소리) 불을 키고 방안이 온통.. 오컬트/실화괴담 2020. 2. 22.
학교괴담 - 당직 학교괴담 - 당직, 어느 한적한 시골 분교에 한 선생님이 오셨다 이 분교는 6명의 선생님과 30여명의 학생밖에 없는 매우 작은 학교였다 학교는 마을과 약 20분되는 거리에 있었다 이 학교로 부임한지 일주일밖에 안된 김선생은 처음으로 당직을 서게 되었다 온지 얼마 된지 않아서 그런지 학교 구석구석이 낮설었다 밤 11시가 넘어가고 숙직실에서 나와 학교 출입문을 닫기 위해 후래쉬를 들고 나왔다 그런데 본관 건물쪽 한 교실이 반쯤 열린걸 발견하고 닫기 위해 교실을 순찰을 돌게 되었다 창문을 닫고 현관에 들어서는 순간 뒤에서 썸뜻한 기운이 감돌았다 몸을 돌려 후래쉬를 비추었지만, 거울속에 비친 자기 모습밖에 없었다 아무 이상이 없자 다시 숙직실로 돌아와 김선생은 잠을 청했다 다음날 옆에 있는 주임선생에게 어제 밤.. 오컬트/실화괴담 2020. 2. 15.
학교괴담 콩콩콩 귀신 90년대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학교괴담 중 하나다 항상 전교 1등이었던 A학생에게 밀려 매번 전교 2등만 했던 B학생이 있었다 전교 2등인 B학생은 좋은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 전교 1등을 해야만 했다 한편으로는 부모님들이나 선생님들에게 그리고 자신에게까지 전교 1등이 되라고 무거운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결국 B학생은은 절대로 해서는 안될 짓을 해 버렸다 어느 날,B는 할말이 있다면서 전교 1등이었던 학생을 옥상으로 불러낸 후 방심한 순간을 틈타 그를 옥상에서 떠밀어버렸고 전교1등 A는 저항도 하지 못한채 그대로 머리부터 밑으로 떨어져 사망했다 A의 죽음은 자살처리가 되었고 전교 2등이었던 B학생은 마침내 소원대로 전교 1등이 되었다 사건이 있고 얼마 뒤,는 혼자서 밤늦게 교실에서 자습을 하고 있.. 오컬트/실화괴담 2020. 2. 15.
일본 테케테케 귀신 괴담(Teketeke,テケテケ) 테케테케 귀신(Teketeke,テケテケ)은 하반신이 없고 상반신만 있으며 낫으로 땅을 찍고 오거나 양팔로 기어오는 귀신중의 악령이다 테케테케의 뜻은 팔로 바닥을 기어다닐 때 터벅터벅, 혹은, 딸깍딸깍, 탁탁 등을나는 소리를 일본어로 표현 했다 테케테케 귀신 괴담 (#도시 괴담) 어느해 겨울, 훗카이도에서 어떤 여학생이 열차에 치여 하반신이 잘려 나갔다 지나친 추위 탓에 혈관이 수축하여 출혈이 정지되었다 서서히 엄청난 괴로움 속에서 죽어 갔다 주위엔 아무도 없었고 도움을 요청하러 찾으러 돌아다니다가 결국 죽게 되었다 그 후 그녀는 이승을 떠나지 못하고 하체가 없는 모습으로 나타나 사람들의 하체를 잘라 버리고 자신과 같은 테케테케로 만들어 버린다고 한다 또다른 괴담은 1948년,어느 한 겨울에 홋카이도의 건.. 오컬트/실화괴담 2020. 2. 13.
MT 산장 괴담 모대학 등산 동아리에서 일어난 일이다 그 동아리에는 퀸카로 소문난 A라는 1학년 여학생이 있었다 A 그녀가 동아리에 갓 들어왔을 때부터 남자 선배들이 연이어 고백을 했었다 하지만 A 그녀는 같은 해 동아리에 들어온 1학년 동년배 남학생 B와 커플사이가 되었고 A를 노리고 있던 남자 선배들은 질투와 부러움으로 B를 자주 골탕 먹였다 그러던 어느 날,동아리는 시골 산장으로 겨울 MT를 가게 되자 선배들은 B를 놀려먹을 계획을 세운다 버스가 출발하기 직전 B를 불러 동아리방 청소와 문단속을 시켰다 B는 동아리방으로 갔고 B를 제외한 버스는 그대로 출발했다 뒤늦게서야 골탕먹었다고 눈치챈 B는 화나면서도 어쩔수 없이 혼자 시외버스를 타고 서둘러 버스를 뒤따라 갔고 A도 집안에 중요한 일이 있어서 당장 학교로 갈 .. 오컬트/실화괴담 2020.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