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괴담 15

일본 번역괴담 5ch 괴담 - 벽의 낙서 일본 번역괴담 5ch 괴담 - 벽의 낙서 그 낙서는 마치 데스노트 같았다 얼마 전 초등학교 동창회가 있었다 거기서 당연하다는 듯 화제에 올랐던 우리들 사이에 유명한 이야기는 내가 다녔던 초등학교 3층짜리 건물이었다 꼭대기인 3층은 1, 2학년 교실, 2층은 3, 4학년 교실, 가장 낮은 1층은 5, 6학년 교실이었다. 다른 학교에 다닌 사촌에게 이 이야기를 하니 깜짝 놀랐다 아무래도 우리 학교가 좀 많이 특이했던 것 같다 건물 자체는 콘크리트로 지어진, 낡았다고까지 하기는 뭐해도 좀 오래 되어 보이는 것이었다 복도 벽 같은데는 때가 타서, 어린 마음에도 더럽다고 느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묘하게도 1층, 6학년 2반 교실 앞 복도만은 어쩐지 벽이 깨끗하게 칠해져 있었다 6학년이 될 때까지는 알아차리지 못.. 오컬트/일본괴담 2020. 6. 28.
일본 번역괴담 5ch괴담 - 반 전체가 따돌린 아이 일본 번역괴담 5ch괴담 - 반 전체가 따돌린 아이의 저주 그 저주로 반 아이들한테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얼마 전 일 때문에 초등학교에 갈 일이 있었는데 문득 학창시절 이야기가 떠올라 글을 써본다 20년 정도 된 일이다 우리 옆반, 2반에서 엄청 심한 따돌림이 있었다 그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남녀 불문하고 거의 반 전원이 한 아이만을 따돌렸던 것이다 쉬는 시간에 팬티까지 강제로 벗겨 복도를 뛰어 다니게 하질 않나 화장실에 가둬두고 위에서 물을 뿌려대질 않나 돈을 뜯어냈다는 이야기도 들었지만 그건 직접 보지는 못했으니 모를 일이고 어쨌든 반 전원이 그 따돌림에 암묵적이라도 동참한 것은 사실이었다 그 때문이었을까, 2반 녀석들은 묘하게 사이가 좋았다 같은 반끼리만 뭉쳐다닌다는 느낌이랄까 동아리 활.. 오컬트/일본괴담 2020. 6. 25.
일본 번역괴담 2ch - 촌장 일본 번역괴담 2ch - 촌장 몇년 전 내가 살던 마을의 촌장이 있었는데 '이제 나이도 있고 더 이상 무리야'라며 임기를 다 채우고 촌장에 물러났다 그만둔 촌장은, 패미콤이 나오기도 전부터 줄곧 촌장을 해온, 초장기 정권이었다 작은 마을이였지만 어떻게 그렇게 한 사람이 계속 촌장을 해올수 있었던 이유는 임기가 끝나 새로 촌장 선거를 하려고 해도 매번 다른 후보가 나오질 않았기 때문이다 후보자가 나오질 않았던 이유는 후보 본인과 주변에게 불행이 닥쳐왔기 때문이다 예를 들자면 후보자 본인이 교통사고를 당해 중상을 입어 장애가 생긴다거나 후보자의 아내가 의문의 추락사를 당해 행방불명이 되었고 지지자의 가게에 의문의 화재가 일어나는 경우도 있었고 회사에 있는 관용차 타이어가 모두 터져 있었다 이것들 뿐이라면, .. 오컬트/일본괴담 2020. 6. 24.
일본 2ch 번역괴담 - 저주대행 아르바이트의 재앙 일본 2ch 번역괴담 공포 - 저주대행 아르바이트를 하고 난후 생긴일 나는 2년 전까지 저주 대행 아르바이트를 했었다 이 회사는 심령 DVD 같은 걸 주로 만드는 프로덕션으로, 업계에서도 나름대로 자리를 잡은 곳이었다 그 외에도 부적이나 점술 도구 같은 걸 통신판매로 팔았다 지금도 잘 영업되고 있다 내가 담당했던 것은 부두 계열 저주였는데 의뢰자에게 저주를 걸 상대의 손톱과 머리카락을 받은 뒤, 부두 진흙인형에 집어넣고 주문을 외우며 바늘로 찌르는 일이었다 모든 과정은 사진을 촬영해서 의뢰인에게 보고 한다 요금은 3단계 플랜으로 나눠져 있고 나름대로 가격이 좀 되지만 3개월 이내에 효과가 없으면 전액 환불이 가능했다 거진 70퍼센트 정도 환불을 받아가던걸로 기억 한다 그렇게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고 두달 정.. 오컬트/일본괴담 2020. 6. 22.
일본 2ch 괴담, 공포의 개집 옛날 우리 집에 쿠로라는 개가 있었다 내가 어릴 무렵 죽었기에, 내겐 별다른 추억이 없었다 하지만 부모님에게는 무척 애정을 가지고 키웠던 친 가족 같은 애완동물이었다 그치만 쿠로가 죽은 후, 부모님은 새 애완동물을 기를 생각을 하지 않았다 쿠로가 살던 개집은 텅 빈 채 뜰에 덩그러니 남아있었다 나보다 열 살 어린 여동생은, 어릴 적부터 이 개집에 가까이 가는 걸 무척 싫어했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심하게 무서워했다 한 번은 여동생의 고무공이 개집 뒤로 굴러갔는데,무서워서 가져올 수가 없다며 울며 부탁할 정도였다 왜? 개집이 무섭냐고 물어보자 "안에 무서운게 있다며" 무서워했다 개집은 아무리 봐도 텅 비어 있었지만,여동생은 분명히 있다면서 몹시 두려워했다 고무공을 가져온 후 나와 아버지가 그 안을 살폈지만.. 오컬트/일본괴담 2020. 6. 9.
일본 2CH 번역괴담 - 여관 아르바이트 모집공고 2년 전의 있었던 일이다 여행을 가고 싶어서 알바 자리를 알아보던 때다 계속 무더운 날이 이어진 탓에 땀을 흘려가며 일자리 구인지를 뒤적이면서 전화를 걸었다 닳고 닳은 장판 위에 대자로 뻗어 뒹굴며 대충 모아놓은 구인 잡지를 펄럭이며 짜증을 부리면서 넘겼다 불경기구나 절약을 해야 겠다는 생각에 밤이 되기 전까지는 모든 전기는 꺼두었다 어두운 방에 떨어질 듯 떨어지지 않는 저녁 해의 빛이 들어오고 있었다 창가에 가려진 부분만이 마치 어두운 십자가 같은 그림자를 바닥에 떨어트렸다 멀리서 전차의 소리가 들려왔고 눈을 감자 다른 방에서 저녁 식사의 냄새가 들어왔다 순간 배고파진 나는 피곤한 몸을 일으키며 어질러놓은 구인 광고 잡지를 치웠다 그러다 문득 우연히 어떤 페이지가 펄쳐졌는데 어떤 현의 여관 아르바이트를.. 오컬트/일본괴담 2020. 4. 26.
일본괴담 13계단의 공동주택 '9년 전에, 게닌 후배한테서 전화가 왔다 “시마다 상, 저 이사하기로 했어요.” 그 후배 형편이 안 좋았고 돈이 많이 없을거라 생각했다 “에? 어디로 이사하는데?” ‘시모키타자와 요’ 그곳은 젊은이들 사이에서 ‘살고 싶은 지역’ 1, 2위를 다투는 곳이라서 상당히 비쌌다 “엄청 좋은 방을 찾았어요!” “어떻길래?”하고 물었더니 평범한 공동주택에, 1층 있고 2층 있고 건물 옆 외벽에 계단이 있고 계단 올라서 첫 번째 방 201호실이였다 “뭐가 좋은 건데?” 201호실을 제외한 다른 방들은 전부 방세가 10만 엔 이상인데 이 201호실만, 8200 엔이였다 10퍼센트 수준으로 너무 싼가격이라 수상했다 후배한테, 수상하다고. 거기로 가지 말라고 했지만 싸고 좋은 동네라서 이사하겠다고 고집을 부렸다 불안해서.. 오컬트/실화괴담 2020. 3. 17.
일본 2ch 번역괴담 비디오의 그림자 난 처가식구들에게 숨기고 있는 비밀이 있다 어째서 장인은 그때 나에게만 그 이야기를 왜 한 것인지 10년이 지난 지금도 알 수가 없다 그날은 장모가 돌아가신 2개월 뒤. 처남네 조카의 생일을 맞아서 생일파티를 열어줄 겸 처가집 가족들이 다같이 모인 날이다 그때 난 처남의 부탁으로 그날의 모습을 8미리 비디오에 담고 있었다 그날은 은근히 병세가 있으셨던 장인어른도 함께였다. 장인어른께는 와이프와 결혼할 때라던가 딸아이를 출산할 때 등 건강하시던 시절 정말 셀 수 없을 만큼의 큰 도움을 받았다. 솔직히 매일을 술에 절어 빚만 산더미 같았던 내 아버지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훌륭한 분이시고 마음으로부터 존경하고 있는 분이시기도 했다. 그러한 장인도 이젠 초점이 맞지 않는 눈동자는 허공에 향하고 그저 멍하게 계.. 오컬트/일본괴담 2020. 3. 15.
일본 2ch 번역괴담,꼬마 여자애 일본 2ch 번역괴담,꼬마 여자애, 아는 여자아이에게 들은 실화 이야기다 그 아이의 이름은 S다 S의 어머니는 원래 영감이 강한 사람이었다 S 학교의 지름길에는 무덤이 있었고 거기를 지나가면은 100 % 알 정도로 눈치를 채고 가서 데리고 오라고 한다 그런 S 일가가있을 때 어떤 아파트에 이사 왔을 때의 일이다 S가 밤중에 일어나서 화장실에 가면은 어머니가 부엌에서 어딘가를 계속 보고 있었다 그 시선 끝에는 흩어진 장난감이었고 또 동생들이 치우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한 S는 그 장난감을 치우려고 했다 그러자 어머니가 갑자기 "그냥 놔둬 거기 여자애가 있어"하고 말을 꺼냈다 그런 일이 몇 번이나 계속되었다. 뭐 그런 영감을 가진 엄마가 있으면 신기하게 익숙해지는건가. 그 광경은 그다지 드문 일은 아니었던 것.. 오컬트/일본괴담 2020. 3. 1.
일본 2ch 번역괴담, 내 방에 들어온 귀신 일본 2ch 번역괴담 내 방에 들어온 귀신, 집은 부모님이 영감이있지만 어린 나에게 영감이 없다 영감이란 귀신을 느낄수 있는 그런 거였다 그런 가정이었다 내가 중학교 때, 수학 여행에서 돌아온 나에게 어머니가 갑자기 "너 방, 뭔가 있긴 하지만."라고 말을 했다 무엇이든, 내가 없는 사이에 남자의 영혼이 방에 들어온 것 같고, 문과 창문의 개폐 소리를 가족들은 것 같았다고 한다 평소에는 겁이 나서 방에 들어가지 않았을텐데 마치 그때는 수학여행갔다 오는 길이라 기분이 좋아서 방에 들어와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라며 남자 영혼에게 인사를 했다 그런데 그날부터 어머니가 말한대로 내 방은 이상한 일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확실히 드러나지 않는 야릇하고 묘한 분위기를 느꼈고 창문을 두드렸고 방에 아무도 없는데 발소.. 오컬트/일본괴담 2020. 3. 1.
일본 2ch 번역괴담 버려진 금고 일본 2ch 번역괴담 버려진 금고, 4월에 있었던 일이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무서웠지만, 다른 사람이 볼 때는 어떨지 모른다 약간 시골에 살고 있고 면허가 없어서 근처 편의점에 갈 때는 늘 걸어갔다 편의점까지 가려면 숲이 우거져서 터널 같이 된 길을 30m 가량 지나가야 한다 일주일에 3번 정도는 지나가는 길이라 눈에 익은데 어느날, 터널 중간 즈음에 있는 공터에 웬 금고가 나뒹굴고 있었다 그날은 별 생각 없이 지나갔는데, 2주쯤 지나가도록 그 금고는 계속 그 자리에 있었다 가족들에게 금고 이야기를 했더니, 정말 있냐는 반문이 돌아왔다 나는 증거 삼아 사진을 찍어 보여주기로 하고, 그 다음날 사진을 찍어왔다 역과 편의점은 반대 방향에 있다보니 아마 가족들은 그 길을 다닐 일이 없어 금고를 못 본 듯 했다 .. 오컬트/일본괴담 2020. 2. 29.
일본 2ch 번역괴담,편의점의 여자 일본 2ch 번역괴담,편의점의 여자,후배는 편의점에서 심야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후배는 함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선배와 함께 계산대 뒤에서 만화를 보거나 게임을 하거나하며 시간을 때우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평소처럼 계산대에서 과자를 먹으며 후배는 그 선배와 함께 쓸데 없는 잡담을 하고 있었다 한가한터라 할 만한 것도 없어서 가끔 모니터를 체크하는 것 뿐이었다 모니터는 화면이 4분할되어 계산대를 비추는 것이 2개, 식료품 찬장에 1개, 책장에 1개씩 분할되어 있었는데 갑자기 책장 쪽에 여자가 한 명 서 있었다 머리가 허리까지 닿는 치렁치렁한 머리를 한 여자였다 [이상하네. 문 열때 울리는 차임벨이 울리지 않았었는데.] 라고 선배는 이상하게 생각했지만 가끔 그런 경우도 있어서 그냥 넘어갔다 그러나.. 오컬트/일본괴담 2020. 2. 25.
일본 테케테케 귀신 괴담(Teketeke,テケテケ) 테케테케 귀신(Teketeke,テケテケ)은 하반신이 없고 상반신만 있으며 낫으로 땅을 찍고 오거나 양팔로 기어오는 귀신중의 악령이다 테케테케의 뜻은 팔로 바닥을 기어다닐 때 터벅터벅, 혹은, 딸깍딸깍, 탁탁 등을나는 소리를 일본어로 표현 했다 테케테케 귀신 괴담 (#도시 괴담) 어느해 겨울, 훗카이도에서 어떤 여학생이 열차에 치여 하반신이 잘려 나갔다 지나친 추위 탓에 혈관이 수축하여 출혈이 정지되었다 서서히 엄청난 괴로움 속에서 죽어 갔다 주위엔 아무도 없었고 도움을 요청하러 찾으러 돌아다니다가 결국 죽게 되었다 그 후 그녀는 이승을 떠나지 못하고 하체가 없는 모습으로 나타나 사람들의 하체를 잘라 버리고 자신과 같은 테케테케로 만들어 버린다고 한다 또다른 괴담은 1948년,어느 한 겨울에 홋카이도의 건.. 오컬트/실화괴담 2020. 2. 13.
일본 학교괴담 화장실의 하나코상 화장실의 하나코상[トイレの花子さん]은 일본의 학교괴담으로 학교 화장실에서 깃든 귀신이다 아무도 없는 학교 화장실에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하나코상을 부르면 대답을 하고 단발 머리에 붉은 원피스를 입은 소녀가 나온다 하나코상을 부르는 가장 유명한 방법은 늦은 저녁 학교 건물 3 층 화장실의 3번째 칸 문을 세 번 노크하고 "하나코 씨, 계신니까?"라고 말하면 "예"라고 대답이 되돌아 온다 일본 열도의 하나코상을 부르는 방법이 다 틀리면서도 마음을 놓을 수가 없을 정도로 보기에 온전하지 않거나 위험하다 1,세 번째 화장실에 들어갈 때 5 회 노크하고 하나코상을 부르고 억지로 문을 열려고 하면 가위 눌림이나 행방 불명당한다 2,카나가와 현 요코하마시에서는 여자 화장실에 하나코 씨 또한 남자 화장실에는 요스케 씨가.. 오컬트/실화괴담 2020. 2. 12.
일본 2ch 번역괴담 - 버려진 금고 4월에 겪었던 일이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무서웠지만 다른 사람이 볼때는 어떻게 생각할지 모른다 시골에 살고 있어서 근처 편의점에 갈 때는 늘 걸어서 간다 그 이유는 면허가 없기 때문이다 편의점까지 가려면 숲이 우거져서 터널 같이 된 길을 30m 가량 지나가야 한다 일주일에 3번 정도는 지나가는 길이라 눈에 익은데 어느날 터널 중간 즈음에 있는 공터에 웬 금고가 나뒹굴고 있었다 금고를 열어볼려고 했지만 잠겨있어서 열리지 않았다 그날은 별 생각 없이 지나갔는데, 2주쯤 지나가도록 그 금고는 계속 그 자리에 있었다 가족들에게 금고 이야기를 했더니, 정말 있냐는 반문이 돌아왔다 나는 증거 삼아 사진을 찍어 보여주기로 하고, 그 다음날 사진을 찍어왔다 역과 편의점은 반대 방향에 있다보니 아마 가족들은 그 길을 다닐.. 오컬트/일본괴담 2020.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