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귀신 12

무서운 이야기 실화 : 아파트 단지 약수터 귀신 초등학생 때 제가 살던 아파트 단지에서 떠돌던 소문이다 어렸을 때, 제가 살던 아파트 단지의 뒷산에는 약수터가 있었다 그 약수터에는 아침이면 항상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약수터는 산의 중턱에 자리잡고 있었는데, 약수터로 올라가는 길은 두가지 길이 있었다 제가 다니던 초등학교와 아파트 단지와 접해있는 길은 약수터와 가까웠지만 경사가 많이 가파르고 올라가기 힘들어서 등산을 좋아하시는 어른들이나 할아버지들이 자주 다니는 길이고 또 다른 한 길은 아파트에서 매우 돌아서 가기 때문에 멀기는 하지만 주변에 논과 밭이 많고 중간에 파출소가 있는, 저와 제 친구들이 자주 다니던 길이었다 그 당시에 저와 제 친구들은 약수터가 있는 산에서 개구리와 올챙이도 잡고, 가을에는 사마귀, 잠자리 등을 잡으면서 함께 자주 어울려 놀.. 오컬트/실화괴담 2020. 7. 27.
실화괴담 서울 중구 아파트 엘리베이터 여자귀신 남고를 다니던 시절 저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아파트에 살았었다 그때 당시 지금처럼 자유롭던 자율적야자가 아니라 강제적인 야자였기 때문에 학교규칙에 따라 억지로 10시까지 학교에 잡혀있었다 야자가 끝나기 5분전부터 몰래 가방을 챙기고 했던 저는 9시 55분부터 10시 까지의 시간이 세상에서 가장길게 느껴졌기 때문에 10시에 종료를 알리는 선생의 말과 함께 친구랑 미친듯이 뛰쳐나가 집으로 향했다 그날도 어김없이 친구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헤어졌고 아파트에 도착한후 엘리베이터를 기다렸다 엘레베이터가 1층에 다다를 무렵 왠 이쁜 제또래에 근처 여고교복을 입은 여학생이 오는 것을 보고는 긴장해서 제 집인 13층도 까맣게 잊어먹고 있었다 거울로 그 여학생을 흘낏 쳐다보았고 그여학생은 저희 아파트 꼭대기 층인 .. 오컬트/실화괴담 2020. 7. 14.
무서운 이야기 실화 - 공사장의 여인 비가 억수로 오는날 새벽에 알바 하다가 시간을 때울려고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귀신 이야기가 나와서 아주 질겁을 했다 이 이야기는 같이 일하던 동생의 군대 후임이 겪은 이야기다 어느 날 그 후임을 시내에서 술을 마시고 집으로 돌아오는 중이었다 집이 산골이라서 멀었다고 한다 집까지 가는 길이 두 갈래 길이 있었다 어떤 한 길을 길이 포장되어 있지만 집에 가기에는 편하지만 많이 먼길이였고 또 다른 한 길은 좀 울통불통 하고 어둡고 불편한 대신에 집에 빨리 갈수 있는 최상에 지름길이였다 술도 먹었고 해서 그냥 빨리 가는 지름길을 택했는데 그 길이 좀 많이 어두운데다가 평소 낮에도 사람들이 잘 안 다니는 그런 길이였다 뭐 별일이 있겠냐고 싶어서 무시한채 지름길로 들어섰다 그런데 골목 옆쪽에는 짓다만 공사현장이.. 오컬트/실화괴담 2020. 7. 7.
무서운 이야기 실화 공포의 하룻밤 서울 상계동에 살았던 김영화씨가 겪은 실화괴담 이다 때는 1985년 조경회사에 다니던 영화씨는 공주로 출장을 가게 되었다 저녁쯤 공주에 도착을 했고 일을 빨리 끝내고 싶은 마음에 돈을 주고 목적지인 신천리 미성농장까지 가는 차를 겨우 얻어 탈수 있었다 하지만 너무 산골이라서 차로는 미성농장까지 갈수 없었다 산길따라 올라가면 미성농장이 보일거라는 말에 차에 내려서 길을 따라 걸어 올라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한참 걸어온거 같은데 보여야 할 농장은 보이지 않았고 왠지 계속 같은 자리를 맴돌고 있는 기분이 들었다 길을 잃었나 생각하고 다시 걸음을 재촉했는데 한 민가를 발견하고선 반가운 마음에 문을 두드렸다 한참이 지나서야 집 주인은 문을 빼꼼히 열더니 "이 시간에 누구십니까?"라면 말했다 매우 불쾌했지만 침착하게.. 오컬트/실화괴담 2020. 7. 6.
무서운 이야기 실화 대만 신하이터널 여자 귀신괴담 대만에 타이베이 시내에서 외곽 목책이라는 지역으로 가는 길에는 약 800미터의 터널이 있다 터널입구에는 화장터가 있고 터널 위에는 많은 묘지들이 자리 잡고 있는 터널이다 아무래도 수 많은 묘지들을 파헤치고 딴데로 옮기기에는 무리였고 터널을 안 뚫을수도 없고 해서 무리하게 터널을 완공했을것 같다 워낙 주변 환경이 그래서 여러 소문들이 많았다 심지어 택시기사들도 야간에 그 터널을 지나가는걸 꺼려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 소문은 내 친구가 실제로 기이한 경험을 하면서 믿게 되었다 경영학을 전공했던 저희는 인력자원관리 팀프로젝트로 인해 밤 늦게까지 강의실에서 토론 중이었다 늘 고집이 강했던 차이쯔종은 그날 역시 자기주장을 내세우며 토론 시간을 끌고 있었다 토론을 싫어했던 저는 동기들의 불만을 뒤로하고 먼저 강의실을.. 오컬트/실화괴담 2020. 7. 4.
무서운 이야기 실화 - 공동묘지 두 여자 친구와 친구 가족이 겪었던 실화 이야기다 고등학교 1학년 여름 제 친구는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가기로 했다 그해 여름은 비가 많이 왔는데 그렇게 비가 많이 올지 몰라서 여행날짜만 기다렸다 며칠이 지나고 여행이 떠나는 날이 되어 15인승 승합차에 삼촌이 운전하시고 이모와 조카들 그리고 친구의 가족들이 한 차를 타고 여행을 출발했다 그런데 한참을 달리고 있음 무렵, 비가 많이 쏟아졌다 당시 서울의 한강고수부지가 물에 잠기 정도였다 더 이상 여행을 갈수 없다는 생각에 차 방향을 돌렸다 이미 집에서 한참 왔기에 혹시라도 도로가 침수되서 중간 에 갇히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에 삼촌은 지름길인 산길을 택했다 어느새 밤이 되었는데 지름길로 택한 산길은 비가 많이 내려서 땅바닥에서 수증기가 올라와 안개가 자욱했다 비가 많.. 오컬트/실화괴담 2020. 5. 19.
무서운 이야기 실화 - 남해 남도, 물 귀신 중3때 우리가족하고 아버지친구 가족하고 남해 남도에 갔었던 일이다 텐트도 치고 물가에서 신나게 놀고 있었다 바다낚시도 가고 그러면서 한참 놀다가 어두워졌고 아저씨들은 곧바로 막회에 술을 먹었다 심심했던 나는 잠도 안오고 해서 동생하고 다시 물가에 가서 놀았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미친짓이었다 그렇게 한참 놀다가 동생이 형저기봐?이러길래 동생이 가르키는곳을 주시했다 거기엔 왠?여자가 한곳에서 서서 계속 우리를 쳐다보았다 그런데 더 놀라운점은 그 여자의 상반신이 거의 드러나도록 물 위에 떠 있었다는점이다 더구나 한번의 미동도 없었다 심지어 그 여자가있는곳은 아침에 나하고 내 동생이 얼마나 깊은지 들어가본곳인데 키 173이었던 내 키를 훌쩍 넘는 깊이였다 그렇다면 저 여자 다리가 173센티가 넘는다는 결론이다 .. 오컬트/실화괴담 2020. 5. 16.
귀신 보는 친구 이야기 - 친구과거 마지막편,낮선여자 할머니에 얘길 들을 할아버지는 그렇지 않아도 마을에 왠 줄초상인지 근처 있는 저수지에서 여자 하나가 빠진것 같은데 아직 시체를 못 찾았다. 만약 그 여자 혼령이라면 염을 위해 스스로 장의사를 찾아왔을거라고 한다 그리고 익사체는 워낙 살고싶다는 생각을 가득 품으며 고통스럽게 죽었기에 한이 많다 할아버지는 그눔아를 마당에 데리고 나와서 소금을 한바가지를 뿌렸다 절대로 물가엔 가지 말라는 말과 함께, 그리고 명주실 같은걸로 은수저를 돌돌 감아서 이따 저녁엔 이걸로 방문을 걸어잠그고 무슨일이 있어도 방안에서 나오지 말아라 라고 했고 친구놈은 아까 그여자 일이 너무 무서워서 아무 이유없이 그러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방문을 그 명주실 감은 수저로 걸어 잠그고 바들바들 떨었다. 그리고 저녁이 되었을 때. 어제 처럼 미.. 오컬트/실화괴담 2020. 5. 15.
귀신 보는 친구 이야기 - 친구과거1 낮선여자 막상 자려고 누웠는데 잠이 안옴 소주 홀짝 거리며 써본다 새집이사 편에 있는 귀신보는 눔아가 썼던 할머니가 알려준 귀신이 싫어하는 문자가 있다 그걸 알려준 계기가 참 재밌다 어릴적에 이눔아 할아버지가 시골에 장의사였다 여자는 부정탄다고 할아버지만 관계 있었던 듯 하다 지금에야 보람상조니 뭐니 하지만 그땐 등달고 천막치고 꽃상여 하고 그런게 일반적이었다 한다 어느날 방학 맞아 시골에 갔는데 시기에 안맞게 초상집이 생기고 할아버지는 이눔아를 다시 집으로 보내려 했지만 이눔아가 싫다면서 바득바득 우겼다 결국 어쩔 수 없이 할아버지가 GG를 치고 이눔아를 절대 작업하는 광(?) 같은데 절대 들이지 못하게 했다 근데 어린애들이 다들 그렇듯이 호기심은 말릴수 없었나보다 우연히 할아버지가 염을 하는걸 보게 되고 (시.. 오컬트/실화괴담 2020. 5. 13.
무서운 이야기 - TV 모니터에 찍힌 여자귀신 몇년전인지는 모른다 예전에 TV특종 놀라운 세상에 나온 무서운 이야기다 어느날, TV특종 놀라운세상으로 한통의 편지가 배달되었고 편지속의 사진들이 있었다 동봉된 사진속에 영혼이 찍혔다는데 보이시나요? 확대된 사진이다 TV 모니터에 왠 여자가 누워서 노려보고 있다 사진속에는 강아지 한마리밖에 없었는데? 이 심령사진을 본 퇴마사 김세환은 무섭고 섬뜩한 어떤 분위기를 가지고 있고 몸에 안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참고로 이 제보자는 심하게 가위에 눌리고 악몽을 꾸었다고 한다 이 사진이 찍히게 된것은 남편은 회사에 일을 하고 있었고 아내가 집에 있으면서 강아지 사진을 찍어주려고 여기저기 찍고 있었는데 우연히 TV모니터에 귀신의 얼굴이 찍혔다는 것이다 이후로 두 부부는 TV와 화장대를 버리고 다른곳으로 이사를 했.. 오컬트/실화괴담 2020. 4. 15.
백령도 해병대 군대 귀신괴담3 병장 때 동기가 겪은 일이다 시기가 정확히 기억에 남는 것이 그 주에 1박2일 백령도 편을 촬영했기 때문이다 당시 화기 중대가 산꼭대기에 있는 TOD 장비를 운영했는데 중대 전체가 야외 훈련을 나가면 본부 중대가 이를 맡게되었다 그런데 다들 이 근무를 기피했던 것이 산을 타고 올라가야 하기 때문이다 거점으로 올라가면 카메라와 같이 생긴 TOD 장비가 있다 그것을 오락실의 조이스틱과 같이 생긴 것으로 좌우로 조절하며 해안을 감시하게 되는데 TOD 병이 송출되는 화면을 보고 부유물을 콘택트 한다 근무자들은 보통 조이스틱에 모나미 펜을 꽂아서 자동으로 뱅글뱅글 돌게 만든 뒤 취침하는 것이 관례였다 또 이 거점에는 부유물을 좀 더 확실히 판별하기 위한 니콘 망원경이 설치되었는데 이것을 반대로 돌리면 백령도 시내.. 오컬트/실화괴담 2020. 4. 12.
무서운 이야기 빨간원피스를 입은 여자 내이름은 김수현 경기도 남양주시XX동에 동생과 함께 살고 있다 집안 살림이 어려워 어머니와 아버지는 부산에서 일을 하시고 나와 내동생은 학교를 위해 둘이서 경기도에서 같이 살고 있다 난 고3 수험생으로 많이 힘들다 그래서 그런지 가위에 자주 눌린다 그런데 어느날 밤 늦게까지 도서실에서 공부를 하고 보니 벌써 11시45분 이었다 집이 좀 시골틱한곳이라서 굉장히 어두운 곳이었다 4정거장에 가로등3개면 많은거였다 버스를타고 내려 걷기 시작했다 우니동네까지 들어오는 버스가 한대 있지만 4시간마다 오는 버스였다 찌뿌등했던 하늘에서 비가 부슬부슬 오기 시작했다 동네 구멍가게 에서 전화를 빌려 동생에게 전화를 했다 따르릉.....따르릉.....따르릉.....철컥! "여보세요?" "수진아~!언닌데..짐비오니까 우산좀 .. 오컬트/실화괴담 2020.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