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컬트/도시괴담 6

강령술, 손님 대접 하는 방법 손님대접은 분신사바, 나홀로 숨바꼭질처럼 비슷한 강령술로 한마디로 귀신을 불러내서 대접한다는 이야기다 즉 제사를 지내는 것과 비슷하므로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위험하지 않은 강령술로 알고 있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그 대접은 평범한 음식과 같은 것이 아닌 내 몸을 가지고 하는 의식이다 손님 대접 준비물은 밥상, 거울, 양초, 밥 한 그릇, 물이나 술, 자신의 사진, 자신의 머리카락, 자신의 피, 알람시계, 금할 금을 쓴 종이(禁), 붉은 실, 필기도구, 창문이 있어야 하고 TV,라디오가 있는 방이다 손님 대접 하는 방법은 불을 끄고 어둠 캄캄한 TV 또는 라디오가 있는 방에서 방송이 잡히지 않는 TV 채널은 맞추거나 라디오 주파수를 맞추고 볼륨을 10으로 틀어 놓는다 그리고 밥상을 두고 밥 한 그릇과 물 또.. 오컬트/도시괴담 2020. 6. 17.
고속도로 자유로 귀신 괴담의 정체 자유로(自由路)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가양대교 북단 교차로에서 파주시 문산읍 자유 나들목까지 연결하는 경기도의 고속도로이다 자유로 귀신은 2004년 ~ 2007년 한동안 유행하던 도시 괴담이다 자유로 귀신 유명한 첫 목격담은 한 남성이 회식을 한 후 운전을 하는데 자유로를 달리던 중 잠시 한 눈을 판 사이 한 여성을 칠 뻔 했다 가까스로 사고를 면했는데 20대 정도 되보이는 여성이 다가와 "집 까지 태워다 주실수 있어요?"라고 부탁을 했다 남성은 그 부탁에 응했고 네비게이션에 여성의 목적지를 찍고 출발했는데 얼마 가지 않아 음주 단속에 걸리게 된다 남성은 여성에게 상황을 설명하려고 뒷자석을 봤지만 보이지 않았다 이후 아내를 불러 운전을 시키고 잠에 들고 만다 아내는 네비게이션 안내에 따라 운전을 해.. 오컬트/도시괴담 2020. 6. 15.
도시괴담 용접 도시괴담 용접, 어느 공업 고등학교에서 아크 용접 실습 했다 아크 용접의 경우 철을 대략 3000℃의 초고온으로 가열해서 가공하기 때문에 현장은 지옥같은 더위 속이다 어느 날, 어느 한 학생이 그 더위를 참지 못하고 차광 안경을 벗고는 이마의 땀을 닦았다 그런데 그 순간, 그는 직접 아크 용접의 불꽃을 봐 버렸다 이윽고 수업이 끝나고, 이 학생도 집에 돌아갔다 평상시 콘택트 렌즈를 착용하고 있었는데 귀가한 그는 언제나처럼 콘택트 렌즈를 뺐는데 그 순간 그의 시야는 어둠에 싸여서 아무것도 볼 수 없게 되고 말았다 실은 그가 불꽃을 응시했을 때, 그의 각막은 열에 의해 콘택트 렌즈와 융합해 버렸던 것이다 그 때문에 그가 콘택트 렌즈를 빼는 순간 각막까지 함께 벗겨져 버렸다... 오컬트/도시괴담 2020. 3. 11.
도시괴담 편지와 열쇠 어느 남자가 있었다. 그는 언제나 게으름을 피웠고 하루하루가 건성이었다 어느 날, 자신의 임종이 가까워진 것을 깨달았던 그의 부친은 유산을 단지 아들에게 물려주기만 하는 것 보다는 녀석이 열심히 일하도록 마음을 고쳐먹게 하고 싶었다 그리하여, 도저히, 아무리 머리를 쥐어짜고 발버둥을 쳐도 어떻게 해 볼 도리가 없을 때만 그 재산을 손에 넣을 수 있도록 한 계책을 짜냈다. 그리고 어느 날, 남자는 부친의 임종 후, 재산 대신 편지와 열쇠만 물려받았다. 편지에는「아무리 노력해도 도저히 가망이없을 때, 이 열쇠로 문을 열어보거라」하고 쓰여져 있었다 뜻밖에 아버지의 재산을 물려받지 못한 그는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열심히 일을 해보았지만 생활은 날로 궁핍해질 뿐이었다. 곤란함을 겪다못한 그는 편지에 쓰인대로 열쇠.. 오컬트/도시괴담 2020. 3. 9.
일본 도시괴담 2차 세계대전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황폐해진 일본에 있었던 이야기다 전쟁이 끝나고 황폐해진 히로시마 그곳에는 한 젊은이가 길을 가고있었는데 그때 갑자기 한 노파가 그 젊은이를 불렀다 하도 시끄럽게 불러대서 젊은이는 노파에게 다가갔다 "젊은이, 부탁이 있네" "무엇입니까? 어르신??" "이 편지를 OO현에 갔다주면 안돼곘나..? 부탁이네" (이떄는 원자폭탄이 터진뒤라 우체부도 교통수단 먹을것도 아무것도 없는상황.) "하지만, 거기는 제가 가는길과 다른방향인데요..?" "제발.. 부탁이네" "네.. 알겠습니다. 돌아가는길에 주고 가지요." "고맙네, 대신 이편지를 전달하기전까지는 절대 읽지말아주게.." 젊은이는 고개를 끄덕하고 길을 떠났고 날이 어두워지고 한 숙박집에서 하루를 머물기로 했다. 무료한 젊은이는 노인에게 받.. 오컬트/도시괴담 2020. 3. 7.
도시괴담 - 아저씨 도시괴담 - 아저씨,아산에 가면 신정호수가 있고 거기에 터널 하나가 있다 고딩때 거기 터널에 귀신나온다는 소문을 자주들어서 호기심반 가보기로 했다 그당시에 텍트가 있었는데. 그당시 여자친구를 태우고..할거도 없고 그래서 새벽 2시쯤 데이트겸 드라이브겸 귀신소문도 확인도 하고 둘이가면은 덜 무서울것 같아서 가기로 했다 그날,신정호 통로로 들어갈때는 오르막이고 나올때는 내리막이였고 텍트로 징~~하면서 터널을 통과했다 근데 터널 안에는 환하게 불켜있었는데 중간쯤에 어떤 아저씨가 천천히 걸어가고 있었다 아무래도 텍트속도도 있으니까 그냥 무심고 지나가면서 옆을 쳐다 봤는데 그 아저씨랑 눈이 마추쳤다 그냥 말없이 내 눈을 쳐다보았다 그냥 별생각없이 터널을 통과하고 호수가 보이는쪽 입구에서 텍트를 유턴하고 담배한까치.. 오컬트/도시괴담 2020.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