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컬트/실화괴담 146

귀신 보는 친구 이야기 - 친구과거 마지막편,낮선여자 할머니에 얘길 들을 할아버지는 그렇지 않아도 마을에 왠 줄초상인지 근처 있는 저수지에서 여자 하나가 빠진것 같은데 아직 시체를 못 찾았다. 만약 그 여자 혼령이라면 염을 위해 스스로 장의사를 찾아왔을거라고 한다 그리고 익사체는 워낙 살고싶다는 생각을 가득 품으며 고통스럽게 죽었기에 한이 많다 할아버지는 그눔아를 마당에 데리고 나와서 소금을 한바가지를 뿌렸다 절대로 물가엔 가지 말라는 말과 함께, 그리고 명주실 같은걸로 은수저를 돌돌 감아서 이따 저녁엔 이걸로 방문을 걸어잠그고 무슨일이 있어도 방안에서 나오지 말아라 라고 했고 친구놈은 아까 그여자 일이 너무 무서워서 아무 이유없이 그러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방문을 그 명주실 감은 수저로 걸어 잠그고 바들바들 떨었다. 그리고 저녁이 되었을 때. 어제 처럼 미.. 오컬트/실화괴담 2020. 5. 15.
귀신 보는 친구 이야기 - 친구과거2,낮선여자 친구가 말해준 것을 토대로 살을 좀 붙였다 친구 : 누구세요? 지금 할아버지 할머니 안계시는데. 낮선 여자 : 꼬마야 너 염 도 할줄 아니? (웃으며) 친구 : 응. 할아버지가 하는거 봤어요. 낮선 여자 : 나도 네가 염 해줬으면 좋겠구나. 친구 : 네. 아줌마도 해줄게요. 그리고 갑자기 담 밖에서 개가 미친듯이 짖고 그 소리에 놀라 잠깐 고개를 돌렸다가 여자가 사라졌다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가 곧 돌아오셨고. 친구는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 할아버지는 장례일 때문에 밤 늦게까지 바쁘셨고. 할머니는 그런 할아버지 때문에 덩달아 이것저것 챙기시느라 바쁘셨다 그래서 친구는 혼자 자게 되었다 그 친구 시골집이 완전 전통 한옥식이라. 방문도 창호지 같은 문이었다 그리고 자고 있는데 방문이 미친듯이 흔들리는 소리에.. 오컬트/실화괴담 2020. 5. 14.
귀신 보는 친구 이야기 - 친구과거1 낮선여자 막상 자려고 누웠는데 잠이 안옴 소주 홀짝 거리며 써본다 새집이사 편에 있는 귀신보는 눔아가 썼던 할머니가 알려준 귀신이 싫어하는 문자가 있다 그걸 알려준 계기가 참 재밌다 어릴적에 이눔아 할아버지가 시골에 장의사였다 여자는 부정탄다고 할아버지만 관계 있었던 듯 하다 지금에야 보람상조니 뭐니 하지만 그땐 등달고 천막치고 꽃상여 하고 그런게 일반적이었다 한다 어느날 방학 맞아 시골에 갔는데 시기에 안맞게 초상집이 생기고 할아버지는 이눔아를 다시 집으로 보내려 했지만 이눔아가 싫다면서 바득바득 우겼다 결국 어쩔 수 없이 할아버지가 GG를 치고 이눔아를 절대 작업하는 광(?) 같은데 절대 들이지 못하게 했다 근데 어린애들이 다들 그렇듯이 호기심은 말릴수 없었나보다 우연히 할아버지가 염을 하는걸 보게 되고 (시.. 오컬트/실화괴담 2020. 5. 13.
귀신 보는 친구 이야기 - 어린아이, 가족 귀신 아무튼난 당시 귀신을 매우 보고 싶어 하는 인간이었다 그래서 그 친구랑 길을 걸을때면 공사장이나 빈 집이나 빈 건물 같은것만 보이면 저기엔 귀신 있냐? 저기는? 이렇게 수시로 질문을 던졌고 그눔아는 없어, 없네, 없다 이런식의 대답의 순환이었다 당시에 구월주공 아파트가 재개발 되기 전이었는데 아파트 단지도 엄청 크고 오래되었다 5층짜리 연탄때던 아파트 그땐 거의 대부분 도시가스였다 그 단지를 지나가는데 한 4층호수 하나가 유리도 다 깨져있고 되게 을씨년스러워 보였다 나 : 야!! 저긴 어때? 친구 : .......... 나 : 있어? 있어? 친구 : 그런것 같다. 난 완전 기뻤다 들어가서 귀신 보러 가자고 녀석 팔을 잡아당겼는데 그눔아는 끌려가는 내내 부질없는 짓이라고 했고 그 유리창 깨진 그 집 현관 .. 오컬트/실화괴담 2020. 5. 12.
귀신 보는 친구 이야기 - 교통사고, 할아버지 처음에 이눔아가 귀신본다고 했을때 친구 패밀리들은 아무도 안 믿었다 그러다가 패밀리중 한명의 돌아가신 할아버지 일화로 이눔아 말을 믿기 시작했다 당시 고1때 스타1과 스카이러브 채팅이 한참 유행이라 학교끝나고 피씨방을 가는게 매일 일과였다 PC방에서 나와서 각자 헤어지는데 한놈이 신호 기다리기 싫어서 무단횡단을 하는데 하얀색 구아방 한대가 미친듯한 속도로 질주하고 있었다 이 친구는 그 속도에 놀라있었고 보는 우리들도 패닉 상태였다 그런데 갑자기 구아방 앞바퀴가 펑크가 나더니 차가 크게 회전해서 다행히 친구놈은 기적처럼 차에 안 치였다 다들 놀라서 친구놈한테 괜찮냐고 달려갔는데 놀란 녀석을 달래주면서 미친.놈이라고 욕도 하고 뒤질뻔했다고도 하고 아무튼 진정되는 분위기에서 귀신보는 놈이 차에 치일뻔한 놈에게.. 오컬트/실화괴담 2020. 5. 10.
귀신 보는 친구 이야기 - 교통사고, 할아버지 처음에 이눔아가 귀신본다고 했을때 친구 패밀리들은 아무도 안 믿었다 그러다가 패밀리중 한명의 돌아가신 할아버지 일화로 이눔아 말을 믿기 시작했다 당시 고1때 스타1과 스카이러브 채팅이 한참 유행이라 학교끝나고 피씨방을 가는게 매일 일과였다 PC방에서 나와서 각자 헤어지는데 한놈이 신호 기다리기 싫어서 무단횡단을 하는데 하얀색 구아방 한대가 미친듯한 속도로 질주하고 있었다 이 친구는 그 속도에 놀라있었고 보는 우리들도 패닉 상태였다 그런데 갑자기 구아방 앞바퀴가 펑크가 나더니 차가 크게 회전해서 다행히 친구놈은 기적처럼 차에 안 치였다 다들 놀라서 친구놈한테 괜찮냐고 달려갔는데 놀란 녀석을 달래주면서 미친.놈이라고 욕도 하고 뒤질뻔했다고도 하고 아무튼 진정되는 분위기에서 귀신보는 놈이 차에 치일뻔한 놈에게.. 오컬트/실화괴담 2020. 5. 10.
귀신 보는 친구 이야기 - 폐가체험, 톱질 친구중에 귀신보는 놈이 하나 있었다 나는일반인이고 당시 귀신을 매우 보고싶어했다 그 이유는 단지 궁금해서다 여름방학때 친구들끼리 신도로 놀러갔는데 길 옆 수풀로 우거진 곳에 2층까지 덩쿨로 뒤덮인 폐주택을 보게 된다 밤에 귀신보러 가자고 내가 졸랐는데 다들 싫다며 안가고 귀신 보는 친구놈만 걱정된다며 따라왔다 후레쉬를 준비해오지 않은터라 달빛에 의지하며 폐가를 찾아갔다 너무 어두워서 휴대폰 불빛으로 폐가안을 들어갔는데 어디선가 스걱스걱 톱질하는 소리가 났다 그때 발밑에 나무판대기 같은걸 밟아서 - 빠각 - 하는 소리가 크게 났고 톱질소리도 갑자기 멈춤었다 그 순간 그 귀신 보는 친구가내 손을 잡고 미친듯이 밖으로 뛰쳐나갔다 한참 이유없이 달리고 난 다음에 물었보았다. 나 : 야 뭐야!! 귀신 있었어?? .. 오컬트/실화괴담 2020. 5. 9.
이천 도로 괴담 - 젊은 부부 군복무를 경기도 이천에 있는 OO 부대에서 했다 육군 소속의 헬기들을 운용하고 지휘하는 육군 OOOO사령부가 있는 곳으로 그 부대에는 준위, 그러니까 일종의 기술직 직업군인 장교들이 많이 있었다 하사관들과 달리 계급이 올라가지 않고 연차에 따라서 호봉만 올라가는 직업 군인들로서 제가 있던 부대에서 헬기 조종사들은 대부분 준위들이셨다 부대장급들은 관사라는 집이 부대 안에 있기도 했지만 준위들은 부대 근처에 자기 집으로 출퇴근을 하셨고 대부분 군부대들이 그렇듯이 제가 복무했던 곳도 민간인 거주 지역에서 꽤 멀었기 때문에 준위들은 크든 작든 자기 차를 몰고 다니셨다 그 분들 중에서 제가 행정병으로 군 복무했던 OOOO실에는 허00 준위라는 나이 지긋한 분이 계셨는데 퇴근할 때 눈이 내리는 걸 몹시 싫어하셨다 .. 오컬트/실화괴담 2020. 5. 7.
가족여행 괴담 어느 가족이 계곡으로 놀러가고 있었다. 휴가를 갈 형편은 전혀 아니었지만, 여름이니 무리해서라도 가게 되었다. 가는 곳은 산 속 외진 곳이라 하루에 몇 대 없는 버스를 타고 가야 했다. 산기슭 근처까지 오니 아이가 배고프다고 하길래 어쩔 수 없이 버스에 내려서 정류장 근처에 있는 가게에서 밥을 먹었다. 밥을 먹고 다음 버스가 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다. 몇 시간을 텔레비전을 보며 기다리는데, 속보로 아까 버스가 낙석 사고로 전원 사망이라는 뉴스가 흐르고 있었다. 아내는 "그 버스에서 내리지 않았으면 좋았을 걸……." 이라고 중얼거렸다. 남편은 "바보같이 무슨 소리야!" 라고 고함쳤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아내 말이 맞기도 한 것 같았다.. 오컬트/실화괴담 2020. 5. 6.
신정환 지인의 유명한 일본 우물 괴담 모프로그램에서 신정환이 이야기한 우물 이야기다 신정환의 한 지인이 일본 어떤 한 우물에서 매년 9명이상이 빠져죽는다는 유명한 그 우물을 촬영하러 갔다 그 우물은 해마다 9명이상이 어떠한 방법으로든 빠져 죽는다 하여 그 우물에 대해 아는 사람들은 우물 주위만 가도 소름이 끼쳐서 대부분 자리를 피했다 촬영 스태프들과 일본 관계자들도 불안에 떨면서 하는수 없이 방송을 위해 근처에서 무당을 불러 무당이 접신을 하게 되었는데 무당의 입에서 "너희들도 다죽여버릴거야 너희가 살수 있을꺼 같애? 히히히히히히히히히 너희들중 한명은 내가 고통스럽게 데려갈거야" 라는 말을 남긴후 무당은 그자리에서 실신해 버렸다 그 순간 촬영장은 쥐죽은듯이 조용해졌고 우물안에 들어가 귀신역할을 해야했던 신정환의 지인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고.. 오컬트/실화괴담 2020. 5. 5.
1990년도 서울 중랑구 아파트 괴담 1990년도 서울 중랑구의 내가 살던 아파트에서는 괴담이 하나 있다 그 괴담은 날이 어두워진 뒤 아파트 8층에 갈지 말것과 작은 화장실 창문을 밤에 절대 쳐다보지 말라는 것이였다 그 이유는 8층에서 동반자살한 술집여성 2명이 원인이었다 목을 매 자살을 해서 죽은지 2달이 지나서야 발견된 이 두 여성의 시체는 심하게 부패되 있었다 유서에는 가족의 대한 미안함과 자신은 정말 열심히 살았었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는데 유서 맨 마지막에 가장 소름이 끼치는 내용이 있었다 '나는 당신들과 꼭 함께 살거야'라는 글만이 혈서로 써져 있었다 평소 아파트동에 주민들은 술집여성이 자기동에 산다는것에 대한 수치감과 아이들 교육의 의한 편견으로 이 두 여성을 내쫓기 위해 항의를 하는 등 온갖 욕설에 쓰레기 투척을 하는 등 갖은 .. 오컬트/실화괴담 2020. 5. 4.
충일여고 폐교 실제로 귀신이 있을까? 충일여자고등학교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원내동에 있었던 여자 고등학교이다. 1979년 충남방적 대전공장의 준공과 함께 개교했다 원래는 방직공장이 재단으로 설립된 학교다 공장을 다니는 언니들이 낮에는 공장에서 일을 했고 밤에는 학교에서 공부했다고 한다 2002년 모기업인 충남방적의 회사정리절차 신청 등의 경영난과 학생수 감소로 폐교하였다 국내 폐교중에서 가장 으스스해서 일반인,아프리카 TV BJ,유튜버등 폐가[흉가]체험을 위해 수없이 많이 갔다왔다 충일여고가 위치한 동네 자체가 교도소가 있어서 아파트와 상가등이 생기면서 커졌을텐데 교소도 때문에 현재도 방치 중이다 폐교가 된후 충일여고는 폐가 체험으로 매스컴이나 온라인상에서 유명해졌다 충일여고는 지리상으로 산이 있고 사람의 발길이 없고 매우 습하고 어두운곳이라.. 오컬트/실화괴담 2020. 5. 3.
무서운 이야기 - TV 모니터에 찍힌 여자귀신 몇년전인지는 모른다 예전에 TV특종 놀라운 세상에 나온 무서운 이야기다 어느날, TV특종 놀라운세상으로 한통의 편지가 배달되었고 편지속의 사진들이 있었다 동봉된 사진속에 영혼이 찍혔다는데 보이시나요? 확대된 사진이다 TV 모니터에 왠 여자가 누워서 노려보고 있다 사진속에는 강아지 한마리밖에 없었는데? 이 심령사진을 본 퇴마사 김세환은 무섭고 섬뜩한 어떤 분위기를 가지고 있고 몸에 안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참고로 이 제보자는 심하게 가위에 눌리고 악몽을 꾸었다고 한다 이 사진이 찍히게 된것은 남편은 회사에 일을 하고 있었고 아내가 집에 있으면서 강아지 사진을 찍어주려고 여기저기 찍고 있었는데 우연히 TV모니터에 귀신의 얼굴이 찍혔다는 것이다 이후로 두 부부는 TV와 화장대를 버리고 다른곳으로 이사를 했.. 오컬트/실화괴담 2020. 4. 15.
한국 무서운장소 흉가로 속하는 경북 경산 코발트 광산, 안경공장 우리나라의 스산한 장소들 중 가장 많이 거론 되곤 하는 곳 경북 경산의 코발트 광산이다 6.25 전쟁 기간 중에 발생한 대한민국의 군경에 의한 민간인 학살 사건. 경산 안경공장 학살사건으로 불리기도 하는 이 곳은 경북 경산 평산동에 위치한 코발트 광산에는 수평 갱도와 수직 갱도가 있어 이곳에서 학살이 이루어졌다 사건의 피해자는 크게 대구형무소 및 부산형무소 수감자와 보도연맹원의 두 부류로 나뉜다. 1960년에 이루어진 대한민국 제4대 국회 양민학살 특위의 조사에 따르면 대구형무소 재소자 1,402명이 7월에 학살되었다고 한다. 또 대구형무소에서 부산형무소로 이감된 것으로 기록된 1,404명 중 1,172명의 명단이 부산형무소 재소자 명단에 나오지 않아 이 사람들도 학살된 것으로 추정된다 대부분 좌익 사상.. 오컬트/실화괴담 2020. 4. 12.
백령도 해병대 군대 귀신괴담3 병장 때 동기가 겪은 일이다 시기가 정확히 기억에 남는 것이 그 주에 1박2일 백령도 편을 촬영했기 때문이다 당시 화기 중대가 산꼭대기에 있는 TOD 장비를 운영했는데 중대 전체가 야외 훈련을 나가면 본부 중대가 이를 맡게되었다 그런데 다들 이 근무를 기피했던 것이 산을 타고 올라가야 하기 때문이다 거점으로 올라가면 카메라와 같이 생긴 TOD 장비가 있다 그것을 오락실의 조이스틱과 같이 생긴 것으로 좌우로 조절하며 해안을 감시하게 되는데 TOD 병이 송출되는 화면을 보고 부유물을 콘택트 한다 근무자들은 보통 조이스틱에 모나미 펜을 꽂아서 자동으로 뱅글뱅글 돌게 만든 뒤 취침하는 것이 관례였다 또 이 거점에는 부유물을 좀 더 확실히 판별하기 위한 니콘 망원경이 설치되었는데 이것을 반대로 돌리면 백령도 시내.. 오컬트/실화괴담 2020.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