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컬트/실화괴담 146

실화괴담, 외삼촌 제사 나는 장남 장녀인 부모님에게서 태어난 장녀인데 부모님이 외삼촌 고모들이랑 나이차가 꽤 나시기때문에 나는 초등학교 입학무렵에 첫 사촌동생이 태어나서 그간 모든 집의 이쁨을 받고 자랐다 외갓쪽 친가쪽에 삼촌 한분씩 나를 유난히 이뻐해주던 삼촌들이 계셨다 친가쪽 삼촌은 항상 다정하고 나를 품고 다니셨던기억이 난다 유치원때까지 기억이 나고 외갓쪽 삼촌은 지금말로는 츤데레 정도다 항상 무뚝뚝하시고 잘 웃지도 않으셨는데 전 그런 삼촌이 무섭기도하고 왠지모르게 제일 좋아했다 하지만 나한테는 장난도 몰래몰래치고 몰래몰래 용돈도 주시고 선물도 무심히 주셨다 근데 지금은 두분다 하늘의 별이 되셨다 저를 제일 이뻐해주던 두분 다 별이 되어버리셨다 지금 하려는 얘기는 외삼촌 첫 제사 때 있던일이었었는데 아직 아픔이 가시지 않.. 오컬트/실화괴담 2020. 5. 31.
무서운 이야기, 창고에 할머니 이 이야기는 2년전 갑자기 떠오른 내 유년의 기억이다 이것 때문에 친척들이 다 뒤집어지기 시작 했다 - 나 - 친가에 있는 집에 창고가 있다 나는 그 안에서 어떤 할머니를 만났게 됐다 그러다 명절 때 마다 나는 몰래 그 창고 안에서 할머니와 함께 얘기를 했었다 할머니는 인사할 때 자기가 여기 있다고 말하지 말라고 했고 나는 약속을 지켰고 이 일은 몇년동안 반복되었다 그런데 어느 해부터인가 기억이 없다 그 창고에 있던 할머니라는 존재조차 잊어버렸다 거의 8년동안 기억상실증에 걸린 것 같이 잊고 있다가 제작년에 갑자기 그 할머니 기억이 문득나게 되고 추석에 내려가서 창고를 확인했다 그 할머니는 없었다 생각해보니 낯선 할머니가 우리 친가에 산다는 것도 이상했다 이 당연한 생각을 거의 십몇년만에 처음 했다는 게.. 오컬트/실화괴담 2020. 5. 30.
실화 괴담 ,머플러 실체는 보이지 않았는데 눈에 보이지 않는 움직임을 체험 했다 항상 여느날과 다름없이 자고 있었는데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그래서 눈을 떴더니 내 머리맡에 놓여있던 머플러가 내 목을 천천히 감고 있었다 공포영화처럼 막 목을 죄어오는 것처럼 그렇게 서서히 감아왔다 몸은 안 움직였고 그래서 눈으로 계속 보게 되는데 내 목을 타고 조금씩 천천히 목을 죄어 왔다 아무튼 혼자 낑낑대면서 있었는데 갑자기 뭔가가 탁-하고 풀리는 느낌이 들면서 내 목을 죄어오던 그 머플러가 내 옷장 아래로 스물스물 들어갔다 막 기어가는것처럼 들어갔다 불을 끄고있었지만 새벽녁이라서 어슴프레 보였다 너무 무서웠다 옷장 아래에 그 시커먼 곳으로 머플러가 천천히 들어간걸 보고선 몸이 완전히 풀렸다 몸이 풀리고 불을 켜고 거실에 가서 잠을 잤다 .. 오컬트/실화괴담 2020. 5. 29.
실화 괴담,일본 유령의 섬 하시마 섬 게임 '사이렌' 의 모티브가 된 일본의 유령섬 하시마 섬 有은 유령섬으로 유명한 일본의 하시마섬이다 1887년부터 1974년 까지 사람이 거주하였고 석탄생산이 많아 그당시엔 하이테크 도시라 할정도로 본토 보다 더 발달한곳이였는데 74년 이후에는 단 한명의 사람도 거주하지않는 유령섬이 되버렸다 섬전체가 탄광으로 강제로 끌려간 조선인들의 노동착취가 있었던곳이며 많은 조선인들이 이곳에서 돌아오지못하고 죽임을 당했다 사인은 두개골함몰,익사,압사 등으로 매우 잔인했다 그런데 일본은 이섬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받을려고까지 하는 개념없는짓을 했다 하시마 탄광에 강제 징용됐던 피해자 박준구(87) 씨는 “그 섬은 높은 방파제와 거센 파도로 탈출할 엄두조차 낼 수 없는 그야말로 생지옥이었다”고 회상했다라고 기사까지 나왔.. 오컬트/실화괴담 2020. 5. 28.
무서운 이야기, 지나갈 수 없는 길의 남자아이 친구가 겪었던 이야기다 우리 학교는 지은지 20년 정도 되어서 학교 뒤에는 바로 산이 있고, 그 옆에는 절이 있으며 앞에는 조금 구식의 동네가 있어 어쩐지 분위기가 으시시했기 때문에 괴담이 여럿 돌았다 한 때 영화 "여고괴담"의 촬영 제의가 들어왔는데 학교 이미지와 면학 분위기 때문에 거절했었다고 한다 그 중 유명한 괴담으로 "사람이 갈 수 없는 길을 가는 남자아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지금은 졸업한 3학년 선배가 학교 신문에 투고 했던 이야기다 우리 학교는 뒤 쪽에 수돗가가 있고, 도서관과 매점으로 이어지는 길이 있다 바로 산과 접해있다 산과 학교 사이에는 울타리가 쳐져 있고 산으로 가는 길은 등산하러 가는 날이 아니면 철문으로 굳게 닫혀 있었다 한 마디로 사람이 왕래할 수 있는 길이 아니었다 그런데 그.. 오컬트/실화괴담 2020. 5. 27.
무서운 이야기 잠자리에 무언가 조금 시간이 지난 일이다 저는 동생 둘과 함께 한 방에서 바닥에 이불을 깔고 잔다 아버지는 다른 방에서 주무신다 그 때가 작년 6월, 7월 즈음이었는데, 동생들이 지역 아동센터에서 하는 캠프에 가게 되어 저 혼자 방에서 자게 되었다 혼자가 된 저는 모처럼 자유로워진 느낌에 늦게까지 TV를 보다가 잠들었다 그런데 그날따라 평소 새벽에 잠깐씩 잠이 깨는 일이 잦은데, 그 날도 새벽에 뒤척거리고 있었다 여름이라 더워서 바닥에만 이불을 깔아두고, 덮는 이불은 꺼내지도 않았다 그렇게 더위에 시달리며 반쯤 깨어있는 상태로 뒤척거리는데 내 옆에 무언가에 손이 닿았다 잠결이었던 저는 평소처럼 동생이 옆에서 자는 것으로만 생각하고 다시 잠에 들었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생각해보니 소름이 온 몸에 돋았다 분명히 방.. 오컬트/실화괴담 2020. 5. 26.
무서운 이야기, 네비게이션이 안내한 공동묘지 때는 2011년 1월 25일 빌어먹을 한일전이 열리는 날이었다 친구가 사는 남양주 평내호평에서 집에가는 길에 분노의 운전을 하고 싶었지만 차 없는 도로의 빨간 불 위에서 슬슬슬슬 앞으로 기어가다가 신호위반 카메라에 찍히고 장렬하게 6만원 범칙금을 낸 경험이 있었기에 조심조심 운전을 하고 있었다 차가 한 대도 없고 사람도 한 명도 없는데 빨간 불을 기다리는건 나에겐 너무 길고도 가혹한 시간이였지만 6만원 범칙금을 내느니 가혹한 시간을 보내겠어 라는 마인드로 운전을 하고 있었다 난 운전을 할 때 한 가지 치명적이고 ㅄ같은 습성이 있었다 그래서 네비게이션 말을 잘 들었다 아는 길인데도 네비가 '거기 말고 우회전임' 이라고 말하면 우회전을 했다 나도 모르게 나도 알아요 하면서 운전을 했다 하여튼 서울로 빠지는 .. 오컬트/실화괴담 2020. 5. 24.
무서운 꿈 이야기 단편, 색동저고리를 입은 여자 어느날 꿈을 꿨는데 색동저고리를 입은 여자가 미친듯이 춤을 추고있었다 그런데 그게 이상해서 잠을 설치다가 그날 여행을 가서 비행기를 타기로했다가 놓쳐서 못탔는데 그 아시아나 항공 비행기가 그날 추락했다고 한다. 그런데 알고보니 아시아나 항공 마크는 색동저고리와 같은 비슷한 모양이였다... 오컬트/실화괴담 2020. 5. 23.
무서운 이야기 어머니 어느날 학교끝나고 집에 왔는데 갑자기 느낌이 싸했다 그리고 평소처럼 어머니는 부엌에서 요리를 하고 있었다 그래서 엄마에게 배고프니까 빨리 밥달라고 했더니 엄마가 대답이 없었다 그래서 거실에서 티비보다가 부엌을 봤는데 엄마는 아무런 움직임이 없고 음식을 썰고있는 손만 빠르게 움직이길래 저건 사람이 아니구나 생각했다 밖으로 나가려다가 엄마와 눈이 마주쳤는데 사람이 차가울 정도로 차갑게 웃었다 그것도 계속 손은 움직이면서 눈만 움직여 자신을 쳐다보길래 바로 폰들고 도망쳤는데 알고보니 밖에서 어머니는 장보고있었다 그리고 나중에 다시 들어와보니 정말로 도마에 칼자국이 깊게 파여있었다 오컬트/실화괴담 2020. 5. 22.
연예인 무서운 이야기 토니안 가위눌림 HOT 활동으로 인기가 극에 달했던 토니안은 평고 가위에 잘눌린다고 생각했었다 어느날 부터 가위에 눌릴때마다 정체모를 여자가 침대에 누운 자기옆에서서 자신의 몸을 쓰다듬는다고 느낌을 받았다 보통 가위에 눌리면 온몸이 안 움직여야 하는게 그런게 아니라 그냥 소름 돋는정도 였다 그렇게 그여자의 손길에 잠이 들곤했다 어떤 하루는 일을 마치고 평소보다 일찍 귀가 했는데 집에 있던 토니안은 갑자기 혼자있는 집에서 처음 듣는 전화 벨소리가 들렸다 그소리를 따라가 보니 싱크대 밑 공간에 왠여자가 잠들어 있었고 그여자가 깨서 눈이 마주쳤는데 가위에 눌릴때 보던 그여자였다 알고보니 그여자는 토니안의 극성팬이였고 비밀번호를 알아내 몰래들어와 이주일 가량을 집에 머물며 토니안이 잠들면 다가가 귀신처럼 몸을 만졌던것이다 오컬트/실화괴담 2020. 5. 22.
무서운 이야기 미술실 괴담 어떤 학교 미술실에는 자정이 되면 여자 귀신이 나온다는 소문이 돌았다 그래서 아이들은 미술실은 비가오는 어두운 날이면 가고싶지 않아 했다 평소에 귀신 이야기를 비아냥 거리곤 했던 한 선생님이 학생들이 그소문을 이야기 하는 것을 듣고 역시나 비웃었다 선생님은 그렇다면 다가오는 숙직날에 내가 자진해서 미술실에서 밤새도록 있으면서 귀신이 나오는지 안나오는지 보겠다고 큰소리를 쳤다 숙직하는 날이 되어 선생님은 미술실에 들어갔다 비웃으며 큰소리를 쳤지만 막상 밤이 깊어오자 조금씩 무서워 지기 시작했다 선생님은 음악을 틀어 음악을 들으며 무서움을 달랬다 선생님은 이런저런 상상과 생각을 잊기 위해 신나는 음악에 맞춰 거울속에 비친 자신을 보며 정신없이 춤을 췄다 이렇게 무사히 밤을 보낸 선생님은 다음날 자랑스럽게 어.. 오컬트/실화괴담 2020. 5. 21.
연예인 무서운 이야기 정선희 정선희 홍진경 최진실 이영자, 이 네명은 같이 기차를 타고 놀러 가는중이였다 기차에 정선희와 홍진경이 같이 앉고 나머지둘이 같이 앉았다 홍진경은 자고 있었는데 갑자기 옆에 앉은 정선희가 홍진경을 깨우며 무언가를 가르켰다 정선희: "야 일어나서 저것좀 봐봐" 홍진경: "아 자는데 왜 깨워..." 정선희: "저것좀 보라고" 정선희는 창문 밖을 가르키고 있었고 홍진경은 비몽사몽한 채로 창밖을 바라봤다 그런데 창밖에 아까처럼 비만 계속 내릴뿐 아무것도 없었다 홍진경: "아 뭐야 아무것도 없는데 뭘 보라는거야" 정선희: "그게아니고 잘봐봐" 그말에 홍진경이 다시 눈을 비비고 창밖을 보는데 한아이와 엄마가 나란히 서서 기차가 달리는 걸 바라보고 있었다 뭔가 이상해 자세히 보니 엄마와 아이는 기차의 속력이 무지 빠른.. 오컬트/실화괴담 2020. 5. 20.
무서운 이야기 실화 - 공동묘지 두 여자 친구와 친구 가족이 겪었던 실화 이야기다 고등학교 1학년 여름 제 친구는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가기로 했다 그해 여름은 비가 많이 왔는데 그렇게 비가 많이 올지 몰라서 여행날짜만 기다렸다 며칠이 지나고 여행이 떠나는 날이 되어 15인승 승합차에 삼촌이 운전하시고 이모와 조카들 그리고 친구의 가족들이 한 차를 타고 여행을 출발했다 그런데 한참을 달리고 있음 무렵, 비가 많이 쏟아졌다 당시 서울의 한강고수부지가 물에 잠기 정도였다 더 이상 여행을 갈수 없다는 생각에 차 방향을 돌렸다 이미 집에서 한참 왔기에 혹시라도 도로가 침수되서 중간 에 갇히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에 삼촌은 지름길인 산길을 택했다 어느새 밤이 되었는데 지름길로 택한 산길은 비가 많이 내려서 땅바닥에서 수증기가 올라와 안개가 자욱했다 비가 많.. 오컬트/실화괴담 2020. 5. 19.
귀신 보는 친구 이야기 - 떠나지 않는 아기 귀신 학창시절 친하게 지냈던 우리 패밀리들은 귀신보는 눔과 나 포함 다섯명이었다 전에도 말했듯 우리 패밀리들은 모범생과는 거리가 먼 스튜던트다 학교 끝나고 새집이사 편에 나오는 아지트로 모이기로 했는데 귀신보는 눔아하고 나는 학교에서 담배피다 걸려서 교직원 화장실 청소하고 가느라 늦게 갔다 아지트에 갔더니 패밀리 셋은 벌써 라면 한판 때리고 담배피면서 놀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귀신보는 눔이 A 보면서 한마디 했다 귀신보는 놈 : 에이씨.발 . 너 어디서 무슨 짓거리 하고다니냐. 친구 A : 뭔 개.소리야 미친.놈아. 뭔가 심각한 분위기에 패밀리들은 당황해서 니네 갑자기 왜그러냐 오자마자. 이런 식으로 말리기 시작했다 귀신보는 놈 : 미영이랑 애지웠냐? (친구 A 여친 이름) 친구 A : ....... 친구들.. 오컬트/실화괴담 2020. 5. 18.
무서운 이야기 실화 - 남해 남도, 물 귀신 중3때 우리가족하고 아버지친구 가족하고 남해 남도에 갔었던 일이다 텐트도 치고 물가에서 신나게 놀고 있었다 바다낚시도 가고 그러면서 한참 놀다가 어두워졌고 아저씨들은 곧바로 막회에 술을 먹었다 심심했던 나는 잠도 안오고 해서 동생하고 다시 물가에 가서 놀았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미친짓이었다 그렇게 한참 놀다가 동생이 형저기봐?이러길래 동생이 가르키는곳을 주시했다 거기엔 왠?여자가 한곳에서 서서 계속 우리를 쳐다보았다 그런데 더 놀라운점은 그 여자의 상반신이 거의 드러나도록 물 위에 떠 있었다는점이다 더구나 한번의 미동도 없었다 심지어 그 여자가있는곳은 아침에 나하고 내 동생이 얼마나 깊은지 들어가본곳인데 키 173이었던 내 키를 훌쩍 넘는 깊이였다 그렇다면 저 여자 다리가 173센티가 넘는다는 결론이다 .. 오컬트/실화괴담 2020.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