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컬트/실화괴담

귀신 보는 친구 이야기 - 떠나지 않는 아기 귀신

by Occult.s 2020. 5. 18.

학창시절 친하게 지냈던 우리 패밀리들은 귀신보는 눔과 나 포함 다섯명이었다 전에도 말했듯 우리 패밀리들은 모범생과는 거리가 먼 스튜던트다

 

학교 끝나고 새집이사 편에 나오는 아지트로 모이기로 했는데 귀신보는 눔아하고 나는 학교에서 담배피다 걸려서
교직원 화장실 청소하고 가느라 늦게 갔다

 

아지트에 갔더니 패밀리 셋은 벌써 라면 한판 때리고 담배피면서 놀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귀신보는 눔이 A 보면서 한마디 했다

귀신보는 놈 : 에이씨.발 . 너 어디서 무슨 짓거리 하고다니냐.
친구 A : 뭔 개.소리야 미친.놈아.

뭔가 심각한 분위기에 패밀리들은 당황해서 니네 갑자기 왜그러냐 오자마자. 이런 식으로 말리기 시작했다

귀신보는 놈 : 미영이랑 애지웠냐? (친구 A 여친 이름)
친구 A : .......

친구들 모두 패닉상태에 빠졌다 전부 친구 A 를 향해 저게 뭔소리냐고 다그쳤다 그리곤 술 몇병 사와서 한두잔 하다보니
A 놈이 귀신보는놈이 하는말 맞다고 털어놀았다

 

처음엔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망설이다가. 그렇게 숨기고 미루다 여자친구가 배불러오고 엄청늦은 뒤인 그 전날 여자친구랑 병원 갔다고 한다

 

그러자 귀신보는 눔아가 하는 말이. 몸뚱아리가 갈기갈기 찢어진 애기 쪼가리가 온몸에 덕지덕지 붙어서 꼬물꼬물 거리고 있다는 말을 했다

 

그말을 듣고 전부 소름 돋았다.

 

 

그러자 A가 그렇지 않아도갑자기 몸이 괜히 무겁고 아프고 자기가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묻자. 귀신보는 눔아가 말했다

 

귀신보는 놈 : 아기들은 살아있는거 죽어있는거 자체를 몰라. 그렇기 때문에 한이고 뭐고 없어. 그냥 니가 아빠기 때문에 붙어있는거다. 평생 사죄하면서 살아. 미친새,끼.

 

이렇게 말하는데. 진짜 그렇게 오싹하고 무서운 표정은 본적이 없던것 같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