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컬트/실화괴담

귀신 보는 친구 이야기 - 친구과거2,낮선여자

by Occult.s 2020. 5. 14.

친구가 말해준 것을 토대로 살을 좀 붙였다

친구 : 누구세요? 지금 할아버지 할머니 안계시는데.
낮선 여자 : 꼬마야 너 염 도 할줄 아니? (웃으며)
친구 : 응. 할아버지가 하는거 봤어요.
낮선 여자 : 나도 네가 염 해줬으면 좋겠구나.
친구 : 네. 아줌마도 해줄게요.

그리고 갑자기 담 밖에서 개가 미친듯이 짖고 그 소리에 놀라 잠깐 고개를 돌렸다가 여자가 사라졌다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가 곧 돌아오셨고. 친구는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

 

할아버지는 장례일 때문에 밤 늦게까지 바쁘셨고. 할머니는 그런 할아버지 때문에 덩달아 이것저것 챙기시느라 바쁘셨다

 

그래서 친구는 혼자 자게 되었다 그 친구 시골집이 완전 전통 한옥식이라. 방문도 창호지 같은 문이었다

 

 

그리고 자고 있는데 방문이 미친듯이 흔들리는 소리에 친구가 잠이 깼는데 할아버지? 할머니? 하면서 방문을 여는 순간 아까 낮에 봤던 젊은 여자가 거의 날아오듯 방안으로 들어와서 친구놈 목을 조르기 시작했다

낮선여자 : 거짓말을 했어!!! 거짓말을 했어!!!

친구가 고통스러워 하며 캑캑대고 있는데 때마침 할머니가 집에 돌아오시는 소리가 먼곳에서 들렸고 여자가 사라졌다

방문이 열려있고 안에서 자고있어야할 손자가 캑캑대고 있으니 할머니가 놀라서 들어와 그리고 무슨일이냐고 친구놈을 다그쳤다

 

친구놈은 낮에 있었던 일까지 다 얘기했다

 

할머니가 친구놈을 때리면서 어이구 미친.놈 어이구 미친.놈 이랬고. 할아버지가 새벽이 될 무렵 돌아왔을때 할머니가 할아버지에게 친구놈 이야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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