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컬트/실화괴담

1990년도 서울 중랑구 아파트 괴담

by Occult.s 2020. 5. 4.

1990년도 서울 중랑구의 내가 살던 아파트에서는 괴담이 하나 있다 그 괴담은 날이 어두워진 뒤 아파트 8층에 갈지 말것과 작은 화장실 창문을 밤에 절대 쳐다보지 말라는 것이였다

 

 

그 이유는 8층에서 동반자살한 술집여성 2명이 원인이었다 목을 매 자살을 해서 죽은지 2달이 지나서야 발견된 이 두 여성의 시체는 심하게 부패되 있었다 유서에는 가족의 대한 미안함과 자신은 정말 열심히 살았었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는데 유서 맨 마지막에 가장 소름이 끼치는 내용이 있었다

 

'나는 당신들과 꼭 함께 살거야'라는 글만이 혈서로 써져 있었다

평소 아파트동에 주민들은 술집여성이 자기동에 산다는것에 대한 수치감과 아이들 교육의 의한 편견으로 이 두 여성을 내쫓기 위해 항의를 하는 등 온갖 욕설에 쓰레기 투척을 하는 등 갖은 박해를 가해왔었다
이런 이유로 심한 심적 스트레스와 공포를 느껴왔던 이 두 여성은 동반 자살을 했던 것이다

그리고 이 여성들이 자살을 한 후 높이 2.3m 화장실 창문으로 얼굴없는 여성을 봤다는 주민들에 증언이 이어졌고 어린아이들은 그 여성을 본후 이상행동을 하는 사례까지 있었다
심지어 시체가 발견되기 전 약 2달에 걸쳐 이 여성이 죽은 8층 계단에서는 운동삼아 계단으로 다니던 사람들이 목을 맨 여성의 형상을 보고 기절하는 사례가 빈번하였으며 밤에 혼자탄 엘레베이터가 누르지 않은 8층에 멈춰서서 작동하지 않는등
도저히 과학적으로 믿을수 없는 일이 발생 했다

2달뒤 시체가 발견된이후 경악과 공포에 사람들은 충격을 금치 못했고 심지어 몇몇가구등은 이사를 가기도 하였다
지금은 재개발로 인해 그아파트가 존재 하지 않지만 나는 지금도  밤에  절대  창문등을 쳐다 보지 않는다

 

그 여자가 환영으로나마 보일까봐 날이 어두워지면 절대 계단으로 다니지 않으며 심지어 엘레베이터가 8층을 지나갈때 쯤이면 그때 일이 생각나 소름이 끼친다

 

나는 지금도 그 여성의 유서에 내용에 대한 소문이 너무도 기억에 남는다..함께 살거야라는 그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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