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컬트/사건사고

[그알]말할 수 없는 비밀 - 美 내슈빌 감금폭행 사건의 진실

by Occult.s 2020. 2. 9.

1201회 그것이 알고싶다 - 유명 한인 프로듀서의 여자친구 감금, 폭행 사건은 그래미 어워즈 올해의 앨범상을 받은 케이시 머스그레이브스의 ‘Golden Hour’, 제이슨 므라즈의 ‘I’m your’s’등 쟁쟁한 팝스타들의 앨범에 참여한 한국인 음악 프로듀서 신 씨다 로키신으로 불리는 그의 이름은 신배호(48세)다 덕망이 높고 커리어도 인정받은 사람 그가 지난 2018년 12월, 美 내슈빌에서 자신의 여자친구를 잔혹하게 감금·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크리스마스 이브, 미국 남동부 테네시 주 내슈빌 교회 숙소인 외딴 저택에서 시작됐다 이웃들은 비명을 들었지만 동물소리로 생각했다 너무 외진 곳이라 보이거나 들리는게 없었다고 말했다

내슈빌 경찰 조사에 의하면  씨는 약 7일간 본인 집에서 여자친구를 감금해 청소기·드릴·머그잔 등으로 여자친구를 구타하고 전깃줄로 목을 조르는 등 무차별적인 폭행을 가했다
그것도 모잘라 상처에 뜨거운 물을 붓거나 코에 물을 넣는 등 잔혹한 고문 행각도 서슴지 않았고 여자친구의 알몸 동영상을 찍어서 협박하고 끔찍한 성고문까지 했다

 

 



한번 폭력을 시작하면 기본 12시간이고 옷이 다 피범벅 되도록 폭행을 당했고 머리채를 잡고 변기에다가 넣어서 계속 변기 물을 내리면서 숨을 참으라는 악마의 짓을 했으며 평생 몸종 계약서까지 요구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더 했다

감금 7일째 되던 날,신 씨의 감시가 소홀해진 틈을 타 도망쳤고 도로 한복판에 뛰어들어 운전자들에게 도움을 청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잠옷차림에 두 눈이 까맣게 변해 마치 귀신같은 모습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무슨 일인지 경찰을 부르는 것은 극구 만류했다

 


신씨는 체포되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보석금으로 석방됐다 그렇게 끝난줄 알았던 사건은 이듬해 4월 신 씨가 또다시 여자친구를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로 체포되어 재차 불거졌다 미국 내슈빌 현지 신문과 방송 등의 보도에 따르면 2018년 12월 말부터 5개월에 동안 세 번의 감금폭행과 고문으로 체포되었고 내슈빌 감금폭행 사건으로 재조명 되었다

7년 전 신씨로부터 데이트 폭행을 당한 피해자가 더 있었다 다정했던 신씨가 연인관계가 되면서 자기가 신이고 교주라는 말을 자주 했으며 자신의 말에 절대복종해야 한다며 모든 것을 통제 했다 심지어 개인정보와 생활비 사용에 관한것도 보고 해야 하고 가족과의 연락도 허락없이 못했다고 한다
거부 할수 없었던 이유는 복종하지 않으며 폭행을 가했다 자살 시도로 병원에 오게 되자 신씨는 병원을 찾아와 왜 자살했냐며 화를 냈고 성폭행을 했다는 증언이다

 



미국 내슈빌 외딴 집에서 감금폭행 당한 피해자의 상처는 너구리 모양 눈 라쿤 아이로 불린다 이런 경우 머리에 종양이 있거나 머리 바닥 뼈가 골절될 때 생기는 증상이다 사망에 이를 정도로 심한 상처로 자해로 생길수 없으며 타인에 의한 상처다

그리고 앞선 폭행 사건으로 이미 헤어진 두 사람은, 왜 또다시 만나게 된 걸까? 현지 교민들에 따르면 피해자는 몇 차례의 감금·폭행 사건에도 계속해서 신 씨에게 돌아갔다

 

공판에서 피해자는 진술을 번복했다 사건 당시 저는 온전한 정신상태가 아니었고 언어장벽과 공황장애 때문에 너무 힘들었다. 신씨가 제 동의없이  저에게 강간이나 성폭력을 한 적은 없다. 
저는 이 사건 이전에도 우울증, 자해, 불안장애로 치료를 받은 적이 있고 술을 마시면 블랙아웃 돼서 기억을 잘 못한다며 진술을 했다 모든 것을 자신의 잘못이라고 진술한 피해자는 신씨의 전 아내를 통해서 암호문을 받고 조종당했다

 

 



노트 속에는 예상치 못한 내용이 가득 적혀있었다

경상도 사투리와 전라도 사투리라는 제목으로 커피 10잔, 라일락 5송이, 사이다 3병. 개구리 7마리, 사이다 3병, 라일락 5송이. 바지 1벌, 개구리 1마리. 막걸리 3잔, 개구리 2마리" 등 의미를 알 수 없는 단어과 숫자가 적혀 있었다

 

12월14일 법원에서 신씨의 전 아내의 연락처를 알게되었고 의지하게 되었다 그런데 계속 신씨와 연락을 할것을 부추기어고 신씨가 보낸 편지와 메시지를 전달 받았다 그리고 위증 진술서 쓰는 것을 적극적으로 도왔다고 말했다 그동안 행방이 모연했던 피해자는 신 씨의 집에 숨어 있었다 그녀의 생활을 도운 것은 신 씨의 전 아내였다

신 씨의 명령을 거부하지 못했던 이유는 신씨가 감옥에 간게 내 잘못이다 그의 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흘렀다 죄책감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신씨는 현재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신배호에 대한 선고는 약 2개월 뒤인 4월 2일 이뤄질 예정이다.그알 방송 내용이 미국 현지에 증거가 되어 신씨의 재판 및 선고에 영향을 줄지도 모른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