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괴담 - 당직, 어느 한적한 시골 분교에 한 선생님이 오셨다 이 분교는 6명의 선생님과 30여명의 학생밖에 없는 매우 작은 학교였다
학교는 마을과 약 20분되는 거리에 있었다 이 학교로 부임한지 일주일밖에 안된 김선생은 처음으로 당직을 서게 되었다
온지 얼마 된지 않아서 그런지 학교 구석구석이 낮설었다
밤 11시가 넘어가고 숙직실에서 나와 학교 출입문을 닫기 위해 후래쉬를 들고 나왔다 그런데 본관 건물쪽 한 교실이 반쯤 열린걸 발견하고 닫기 위해 교실을 순찰을 돌게 되었다 창문을 닫고 현관에 들어서는 순간 뒤에서 썸뜻한 기운이 감돌았다
몸을 돌려 후래쉬를 비추었지만, 거울속에 비친 자기 모습밖에 없었다 아무 이상이 없자 다시 숙직실로 돌아와 김선생은 잠을 청했다
다음날 옆에 있는 주임선생에게 어제 밤 순찰돌면서 썸뜻했던 기분을 말해주었다 순간 주임선생은 얼굴에 핏기가 돌며 놀란 표정으로 말했다
" 김선생! 현관쪽에는 거울이 없을텐데"
과연 그 거울은 무엇이며, 그속에 비친 자기의 모습은 무엇이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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