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슈가멤버였던 아유미(이아유미)가 일본 이누나키 터널에서 겪었던 일이다 아유미는 이누나키 터널에서 귀신이 나온다는 얘기에 호기심으로 친구들과 함께 차를 타고 이누나키 터널에 도착했다
하지만 아무리 터널을 왔다갔다해도 귀신은 보이지 않았다 지어낸 괴담이라고 생각하고 아유미와 친구들은 집으로 돌아갈려고 터널밖을 빠져나왔다 그런데 갑자기 경찰차가 오더니 순경이 내려 이들을 불러 세웠다
"당신들 지금 뭐하는겁니까"
영문을 몰랐던 아유미와 친구들은 도대체 무슨일 때문에 그러냐고 순경에게 말했다 그랬더니 순경을 화를 내면서 말했다
"왜 여자 한 명을 위험하게 차 지붕 위에 태우고 다니는 겁니까?"
지금도 일본의 3대 공포 터널로 불린다. 지금은 심령 스폿 또는 고스트 스팟을 보러 가는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 중 하나이다
이누나키[犬鳴トンネル]터널은 일본에서 손 꼽히는 고스트 스팟[흉가체험]중 한곳이다 구 이누나키 터널과 신 이누나키 터널로 구분 되었다 후쿠오카현 미야와카시와 카스야군 히사야마마치 사이에 있는 있는 구 터널은 1926년에 개통되었지만 1994년 폐쇄 되었고 1975년 신 터널이 개통되어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다
이누나키 이름의 유래는 이누나키 산에서 사냥꾼이 사냥개를 데리고 사냥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개가 심하게 짖어대서 사냥을 할수 없게 되었고 홧김에 개를 총으로 쏴 죽였다 그런데 위를 쳐다보니 큰 뱀이 있었다 그렇다 개는 주인이 위험하다는 걸 알리기 위해 계속 짖었던 것이다 사냥꾼은 자기의 잘못을 알고 사냥꾼을 그만두어 중이 되었다 그리고 이누나키 산에 개를 추모하는 탑을 세웠고 그때부터 이누나키 터널이라고 불렀다
이누나키 터널에서는 과거 살인사건들이 많이 일어났으며 1988년, 불량 청소년들이 이 터널 부근을 지나가던 차량의 주인인 20대 남성을 집단 린치한 뒤 이누나키 터널 안에서 차에 가두고 화재를 일으켜 살해한, 속칭 이누나키 터널 린치 사건이 있었다
또한 2000년도에는 사체 유기 사건,다수의 교통사고로 사망하거나 등 많은 사람들이 이 터널에서 죽어나갔다 그렇게 구 이누나키 터널은 정부에서 폐쇄 시켜버렸고 현재는 신 이누나키 터널이 개통되어 사용 되고 있다
구 이누나키 터널은 입구쪽이 콘크리트 블록으로 봉쇄되었다 이 곳에서 나오는 귀신은 일본 귀신이 아닌 한국귀신들이라고 이누나키 마을 사람들의 증언이다
밤마다 울음소리나 비명소리가 들리며 터널 안쪽에는 한국말로 새겨진 노동자들의 발자취가 있다 1980대후반에 나타났던 여자귀신이 입은 옷은 기모노가 아닌 한복을 입고 있었고 터널 근처에 사는 주민들은 매일 조선 노동자들이 억울하게 혹사 당하는 꿈을꾼다고 한다
당시 이 터널은 태평양 전쟁 때 방공호로쓰였던 터널이었다 2차 대전 당시 일본군은 한국사람들과 중국 사람들을 강제로 동원해서 구 이누나키 터널을 만들었다고 한다
아무런 장비없이 맨손으로 일을 했으며 일하다가 돌에 깔려 죽거나 돌에 맞아서 죽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한다 심지어 튼튼한 터널을 만들려면 피가 섞여야 튼튼하고 오래간다는 명목을 내세워 일부러 사람을 죽이기도 했으며 죽은 조선인들을 멘트벽 속에 넣고 매장 했다
이 곳에서 일하던 조선인 노동자들을 터널안 깊숙한 곳에 몰아넣고 일부러 폭사시켰다는 등의 소문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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