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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동 아파트경비원을 자살하게 만든 가해자 심성우 사건정리

by Occult.s 2020. 5. 17.

2020년 5월 10일 서울특별시 강북구 우이동의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 최희석 씨(향년 59세)가 입주민이자 가해자 심 모 씨로부터 수차례 폭언과 폭행, 갑질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 이다

 

사건의 시작은 주차문제 발생으로 시작 된다

 

가해자 심 모씨의 차를 몰고 있는 경비원분



4월21일

주차 문제로. 주차를 이중 주차를 해놓고 평행 주차를 했는데 주차 1라인에 다른 차를 밀고 갔는데 그 가해자가 나타나
내 차 손대지 말라면서 ‘왜 손 대느냐. 내 차를 원상복귀시켜라 그 자리에 갖다 놔라고 소리를 쳤고 그 자리에 가져다 놓으려고 차를 미는 순간
때리고 폭언하고 막 질질 끌고 가면서 관리소 가서 당장 ‘너 당장 사표 써라.’ ‘내가 너를 돈을 주는 사람인데 너는 내 머슴이다'라면서 갑질 행위도 서슴치 않았다

4월23일

근무날에 찾아와서 '지금까지 안 그만 뒀냐 너 갈데가 없냐 이 OO 같은 놈아'라면 폭언

4월25일

폭언을 하면서 '저 바보 같은 놈 아직도 안 그만뒀네 너 지금부터 안 그만두면 지금부터 나한테 100대 맞아라'라면 폭언 

4월27일

유족에 의하면 초소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데 소변이 마려워 초소 내 화장실에 들어가는 순간 문을 여니까 그 가해자가 들어와 있었다
CCTV가 없는것을 노리고 소변도 못 보게 하고 때렸다 화장실에서 인간이하로 취급하는 폭언을 하며 코뼈가 부러지도록 감금 폭행을 했다
하지만 때리려고 들어가는 것이 CCTV에 포착이 되었다
가해자는 때리면서 ‘소변을 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러니까 ‘너는 소변 볼 자격이 없다. 바지에다 그냥 쏴라.’라며 엄청나게 맞아서 코뼈가 부러져
내려앉는 등 전치 3주의 피해를 입기도 했다
최 씨의 몰골을 본 입주민들이 최 씨의 사정을 듣고 긴급회의를 소집해 최씨를 도우려 했을 정도. 이 일로 최씨는 심씨를 고소했으나, 
한국경제에 따르면 오히려 그는 명예훼손과 모욕으로 맞고소에 진단서[3]를 보내며 최씨를 도발, 압박했다

경비원에게 폭행을 당해 장해 등급 판정을 받았으니 보상으로 2천만원을 준비하라고 협박, 이외에도 재활을 위한 비용 지속적으로 보상하라고
말했으며 2019년에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진단서를 첨부해 보냈다
그리고 본인의 혐의를 부정하기 위해서 친형님(경비원의 친형)에게 맞아서 코뼈가 부러진것은 괜찮냐고 문자를 보냈다

피해자 경비원분은 엄청난 압박감에 시달리며 가족에게 죽고싶다고 말을 하게 된다


보다못한 주민들이 모금해 가해자를 고발하기 위해 변호사를 선임해줬으나 갑작스레 변호사는 사임을 한다
변호사 사임의 이유가 상대가 무서운사람이여서 아닌가하고 생각했을수도 있다


5월 10일

피해자 경비원분은 자택에서 자살을 하게 된다 다음날 5월11일은 새로운 변호사를 만나기로 한날이였다
자살을 하기전 경비원분은 ‘너 쥐도 새도 모르게 우리 조직들 풀어서 땅에 묻어버리겠다.’ 그 소리를 듣고 꼭 죽을 것만 같고 죽이러 올 것 같고 그러니까 모든 마음과 몸이 황폐돼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해자가 그만두지 못한 이유는 일찍히 아내를 잃고 공장에 다니며 두 딸을 키워오다 경비원직을 하게 되었다
삶의 대한 의지가 강한사람이었고 유서에는 정신적 압박속에서도 본인에게 도움을 준 주민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을만큼 심성이 고운사람이었다
지금 밝혀진 협박만 저정도이고, 평소 본인의 고충이 있어도 잘 표현하지 않았던 피해자의 성격상 딸에 대한 협박도 충분히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

 




한 입주민의 네이트판 게시물과 언론 보도를 통해 밝혀진 가해자의 행패는 청와대 국민 청원으로 이어져, 5월 13일 오후 6시 기준 30만명을 돌파했다

청원 주소:링크


5월 14일 새벽 최씨의 발인 및 노제가 치뤄졌다


 

가해자 심 모씨

 

가해자로 지목된 심 모 씨는 연예계 종사자로 알려져 있다 심모씨의 이름은 심성우로 원상떼빌아파트 2동에 거주 중이며 외제차,국산차등 여러대의 차를 보유중이다 작곡가 겸 프로듀서로 S2엔터테인먼트의 대표다

 

경비원 최희석 씨의 유서

그날 밤, 최희석 씨는 마시지도 못 하는 술을 마신 뒤 성원아파트 옥상에서 투신 자살하려 했으나  문이 잠겨 있었다 입주민들은 경비원 최희석 씨를 입원 시킨 뒤 변호사를 선임시켜줬다
그리고 가해자 심모 씨는 입원 중인 최희석 씨에게 전화를 걸어 '묻어버리겠다', '죽여버리겠다'고 협박을 했고 5월10일 새벽 최희석씨는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불안해서 못 견디겠다고 호소하고 2시간 뒤 자신의 아파트에서 투신 자살을 했다

 

경찰에 소환된 “최씨를 일방적으로 폭행하지 않았고 쌍방 폭행이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A씨는 이날도 경찰에 출석하며 폭행 혐의를 인정하느냐, 경비원에게 사과할 의향이 있느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 아무 답 없이 조사실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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