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체는 보이지 않았는데 눈에 보이지 않는 움직임을 체험 했다 항상 여느날과 다름없이 자고 있었는데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그래서 눈을 떴더니 내 머리맡에 놓여있던 머플러가 내 목을 천천히 감고 있었다 공포영화처럼 막 목을 죄어오는 것처럼 그렇게 서서히 감아왔다
몸은 안 움직였고 그래서 눈으로 계속 보게 되는데 내 목을 타고 조금씩 천천히 목을 죄어 왔다
아무튼 혼자 낑낑대면서 있었는데 갑자기 뭔가가 탁-하고 풀리는 느낌이 들면서 내 목을 죄어오던 그 머플러가 내 옷장 아래로 스물스물 들어갔다 막 기어가는것처럼 들어갔다
불을 끄고있었지만 새벽녁이라서 어슴프레 보였다 너무 무서웠다
옷장 아래에 그 시커먼 곳으로 머플러가 천천히 들어간걸 보고선 몸이 완전히 풀렸다
몸이 풀리고 불을 켜고 거실에 가서 잠을 잤다 다음날 옷장 아래를 확인해 보니 머플러가 진짜 들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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