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컬트/실화괴담

무서운 이야기 실화 - 귀신보는 눈(영안) 물귀신

by Occult.s 2020. 2. 23.

어느 날,일정을 마치구 마지막 날 자유시간에 교회사람들은 다 와 놓고선 물놀이를 해야되는거 아니냐면서 물놀이하기 좋은 적당한 깊이의 장소를 찾아갔다 다들 젖어도 되는 옷들로 갈아입고 물에 들어가는데 어떤 여자가 있었는데 들어갈 생각은 않고 그냥 멍하니 물만 쳐다보고있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같이 들어가자고 끌구 조르구 당기구 했지만 그 여자는 물도 무섭고 들어갈 수가 없는 이유가 있다면서 구경만하게 해달라고 극구사양을 했다
뭐 사람들은 싫다는데 억지로 데려가 봐야 재미도 없을테고 해서 그럼 그늘에서 쉬라고 했다 하지만 사람들은 찜찜 했었다

 

 

 

왜냐면 그 여자는 자꾸 귀신같은게 보이고 힘들다며 교회에 나오게 된거다 사람들은 그 여자분이 보고있으니 사고나도 구해주거나 신고해 줄 사람있으니 맘놓고 놀고 있었다 그렇게 놀던 중에 뒷정리를 하시던 분들이 합류를 하게 되었고그 분들도 옷을 갈아입구 물에 들어갈 준비를 하고 물에 들어가려 하는데

 

갑자기 아까 있던 그 여자가 물에 들어가려던 한 분의 이름을 부르면서 위험할 거라면서 들어가지 말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 분은 아랑곳하지 않고 괜찮다면서 물에 들어가려고 했다 그랬더니 그 여자는 소리를 있는데로 크게 질러대며 그 분 이름을 부르면서 제발 들어가지말라고 울고불고 생지랄을 떨었다

 

그 여자가 너무 심하게 소리지르고 하니까 물에 들어가려던 그 분은 찜찜해서 다른 분들에게 먼저들 놀고있어라고 말해놓고 그 여자한테 대체 왜 그러냐고 물어보러 갔다

 

가서 물어보니 여자가 하는 말이 자기는 귀신들이 보인다며 말을 하는데 자기가 물가에 와서보니 물 위에 수많은 귀신들이 물에서 머리만 내놓고 있다는 거다

그런데 그 귀신들이 자기일행이나 귀신을 알아보는 자신한테도 무관심하게 그냥 마네킹처럼 멍~ 하게 있길래 전혀 위험할거 같지 않아서 다른 사람들은 수영하게 놔뒀다고 한다

 

물에 들어가려던 그 사람은 그럼 왜 나만 못들어가게 했느냐고 물어보았고 그 여자말이 당신이 물에 발을 넣으니 그 귀신들이 일제히 고개를 돌려 당신을 쳐다보고 있었다는 거다

 

그걸보고 당신이 물에 들어가면 무슨 일이 생길거 같아 못 들어가게 막은거고 그 귀신들 아직까지도 당신만 쳐다보고 있다고 썸뜩한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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