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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군대사건사고, 제1연평해전

by Occult.s 2020. 6. 8.

제1연평해전(第一延坪海戰)은 1999년 6월 15일에 서해 연평도 부근 해상에서 일어난 대한민국 해군과 조선인민군 해군 간의 교전이다

 

1998년 초 김대중 정부가 들어선 이후, 대한민국 정부는 '햇볕정책'으로 불리는 대북화해협력정책을 추진하였고, 같은 해 11월 18일에는 남한의 동해항을 출발한 관광선이 북한 장전항에 도착하여 금강산 관광이 시작되었는데 북한은 1999년 6월 6일부터 15일까지 매일 NLL을 넘어와 몇 시간씩 한국 영해에 머물면서 한국군을 도발하고 있었다

 

사건발생 1999년 6월 15일 오전 9시경 서해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북한 해군의 도발로 한국 해군은 고속정과 초계함 10여 척을 동원하여 선체를 직접 충돌시키는 밀어내기로 북한 함정을 NLL밖으로 내보내려 하였다

 

 

해군 교전 수칙에 따라 경고 방송을 했다.8시 45분, 북한군 경비정 7척, 대한민국 해군 고속정에 접근하여 충돌 공격을 감행했고 한국 해군은 1차 밀어내기를 실행하였고 몇분 뒤 다시 2차 밀어내기를 실행했다

 

 

충돌공격을 받은 북한 경비정  684호 1척이 갑자기 25㎜ 기관포로 공격을 가해왔고 다른 함선 어뢰정 3척도 가담하였다 이에 대한민국 해군은 함포와 기관포 등을 사격하며 반격을 한 결과 북한의 신흥급 어뢰정 1척과[3] 중형 경비정 1척 등 2척이 침몰하였으며, 다른 경비정 3척도 크게 파손된 채 퇴각하였다

 

14분간 진행된 교전에서 참수리급 고속정 325호의 정장 안지영 소령과 장병들 일부가 부상을 당해 급히 국군수도병원으로 긴급 후송되었다

 

 

북한군은 어뢰정 1척 침몰, 경비정 1척 반파, 3척이 파손되고 13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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