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방산 아래에 6군단이 생기고, 6군단 장군들의 숙소는 산 뒤쪽에 자리 잡았다.
장군들이 쓰는 숙소에서 6.25전쟁 때에 명장이라고 소문난 백인엽이라는 장군도 생활했었는데 어느새 부터 인가 백인엽 장군은 이곳에서 생활하면서 소복 입은 여자를 여러 번 보게 되었다
밤에 잠자리에 들려고 할 때마다 소복 입은 그 여자가 문을 열고 방에 들어오는 것이었다
숙소를 지키는 헌병도 있었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 이유는 사람이 아닌 귀신이라는 증거였다
그때마다 백인엽 장군은 가지고 있던 총으로 그 여자를 쏘았다
그러면 그 여자는 잠시 사라졌다가 조금 후에 다시 문을 열고 또 들어왔다 그렇게 한 달이 되도록 반복 되었고 더 이상 견디지 못한 백인엽 장군은 숙소를 왕방산 아래로 옮기고 말았다.
반응형
'오컬트 > 실화괴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 죽음의 숲 주카이숲(아오키가하라) (0) | 2020.06.20 |
---|---|
실화괴담, 강령술 분신사바 하고 생긴 일 (0) | 2020.06.16 |
서해 페리호 사건, 어느 한 낚시꾼의 귀신 괴담 (0) | 2020.06.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