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컬트/실화괴담

일본 죽음의 숲 주카이숲(아오키가하라)

by Occult.s 2020. 6. 20.

아오키가하라(일본어: 青木ヶ原 →푸른 나무밭)는 일본 야마나시현 미나미쓰루군 후지카와구치코정 인근에 걸쳐있는 숲으로 주카이 숲으로 불린다 주카이 숲은 후지산의 북서쪽에 위치하며 864년전 용암류에 의해 만들어진 숲이다

 

 

주카이숲은 '아오키가하라 주카이에 들어가면 나올 수 없다'는 도시전설이 있고 자살 명소라는 소문이 돌았고 자살 사건이 신문 등의 미디어를 통해 크게 알려지면 이후 모방 자살이 증가하는 현상인 베르테르효과 (Werther effect)때문에
실제로 다른 숲보다 자살하는 사람이 많다

 

1998년에 시체 73구가 발견되었고, 2002년에 78구, 2003년에 100구, 2004년에 108구로 자살자 수는 점점 늘어만 갔다
2010년에는 247명이 자살을 시도해서 무려 54명이 사망했고 1978년부터 2003년까지 총 1177구의 유골이 발견 되었다 처음 자살의 시도는 1974년 한 여성이 숲속에서 '파도의탑' 이 책을 베개로 베고 시체로 발견된 이후  마이니치 신문이 1985년에 소설과의 관련성을 보도했다

 

 

최근에는 주카이숲의 자살 숫자를 공개하지 않았다 자살률이 심해지면서 공무원들은 자살하지말라며 숲 입구에 간판을 놓았다
하지만 현재도 자살수는 계속 증가 하고 있다고 한다



베르테르 효과도 있지만 주카이숲 내부의 특별한 구조 때문에 더욱 자살하는 사람 때문이라고 한다 빼곡히 들어찬 괴이한 나무들 무성하게 자라 하늘을 가려서 음침습기와 무성한 이끼들을 형성하고 360도 어느 방향을 보더라도 모두 똑같이 생긴 나무로 계속해서 이어지는 길로 되어 있다

 

그래서 마치 같은 자리에서 제자리걸음을 하는 느낌을 받게 되고 한번 길을 잃으면 출입구로 되돌아갈수 없었고 길을 헤메다 죽음에 이르게 된다는 이론이 있었다 물론 일부러 자살하러 온 사람들을 제외 한다

소설책 한권으로 시작되어 사람들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그렇게 죽은 이들은 귀신이 되어서 주카이 숲을 떠돌게 된다
그 귀신들은 주카이숲을 방문한 사람들을 마음이 흐려지도록 무엇에 홀리게 만들고 죽음에 이르게 하지 않았을까?

 



실제로 주카이숲을 방문하거나 근처 도로를 지나면 심하게 아프고 우울하고 목소리가 들린다고 한다 그리고 주변의 긴 검은 머리를 가진 여성이 차에 접근해 흠집을 남긴다고 한다

 

2012년 11월 11일 주카이숲은 세계 7대 괴기 장소 가운데 하나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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