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컬트/일본괴담

일본 2ch 번역괴담 - 병원 입원

by Occult.s 2020. 6. 22.

중학교 1 학년 때의 이야기다 여름철 배탈이 나서 근처 시민 병원에 입원했다 원인은 단순한 위장염이였고 1 주일 정도에 퇴원 할 수 있다고 의사는 말했다

 

4인실은 나혼자 있었고 처음 입원 경험을 즐기고 있었다

 

4일째 되는 밤,몸 회복은 빨랐고 퇴원이 결정됐다 마지막이라면 혼자 지내 보는 것도 좋지 않은가라고 생각하고 그날은 부모님을 돌려 보냈다

음악을 들으면서 잠을 잤는데 문득 깨어나고 말았다 왜 일어 났는지 모르겠지만 내 왼쪽 손목을 누군가가 잡고 있었고 순간 무서워서 눈을 감은 채 있었다 그 손목을 잡은 한 손은 어떻게 봐도 남자의 손 이었기 때문에 담당 의사라고 생각했지만 방을 나갈 때의 발소리가 전혀없었다 다른 의사 또는 누군가가 링거를 보러 온 것인지라고 생각하는 것이지만 전혀 아니였다

 


무서웠던 나는 그대로 이불안에서 몸을 가리고 억지로 잠에 들었다 다음날 커튼의 뒷면을보다 보니 거기에는 TV 랙이 놓여져 있어서 사람이 들어갈 여유조차 없는 공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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