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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오즈시 츠보노 온천장 흉가체험 행방불명 사건, 24년만에 두 소녀 발견

by Occult.s 2020. 6. 21.

일본 흉가 체험 실종 사건(坪野鉱泉肝試し失踪事件)은 1996년 5월 5일에 발생한 일본의 실종 사건으로 심령스폿과 얽혀 있어서 일본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된 사건이며 2020년에 실종자들의 사체가 발견돼 경악을 금치 면했다
1996년 5월 5일 일본 토야마현 히미시에 사는 타쿠미 나루미와 야시키 에미 나이는 19살 동갑내기 여고 동창생으로 느닷없이 밤 9시경 우오즈 흉가체험을 하고 오겠다고 집을 나섰다

 


여고생중 한명인 B의 승용차로 히미시를 출발해 우오즈시 츠보노 온천장으로 향했다

하지만 이들은 바로 우오즈시 츠보노 온천장으로 가지 않고 중간에 신미나토시에서 젊은이들의 명소 카이오마루 해양 파크에 잠시 들러서 친구를 만났고 밤 10시 이후 토야마시와 나메리카와시를 거쳐, 8번 국도를 타고 우오즈시로 들어갔다

그런데 두 여고생은 돌아오지 않았고 가족들은 급히 경찰에 신고했다 실종존 두 여성은 친구에게 "삐삐로 지금 우오즈시에 있다고" 메시지를 남겼었다
수사 결과 두 여성은 5월5일 이전에도 우오즈시 츠보노 온천장을 방문했었다
경찰들은 일대를 수색했으나 두 여성의 흔적조차 찾는데 실패를 했고 두 여성이 타고 간 승용차도 발견되지 않았다

 



츠보노 온천장은 나름대로 유명한 관광지였지만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1982년 경영난으로 문을 닫았고 폐허로 방치되었다 그후, 흉가체험을 하러 많은 공포 덕후들이 방문했고 인근 폭주족들의 집합처라는 말까지 나와 츠보노 온천장 인근은 주민들에게 공포의 도가니였다

한편, 수사는 더 이상 진행이 되지 않았고 일각에서는 납북이 아니냐는 주장이 나왔다 츠보노 온천장 주변에 숨어있던 북한 공작원에게 납치돼 북한으로 끌려간게 아니냐는 말이 나왔지만 추측뿐이였다

 

실제 실종된 두 소녀



그렇게 시간은 흘러 24년이 지난 2020년 3월 4일,토야마현 이미즈시 야하타정 3가에 있는 후시키 토야마항 부두 인근 해저에 승용차가 발견됬는데 차 안에서 복수의 인골이 발견되었다
이 차량은 1996년5월 츠보노 온천장으로 가던 사라진 소녀 두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확인 되었다 4월18일, 대퇴골의 일부에서 검출된 DNA를 채취해 감정한 결과 실종된 두 소녀인것으로 확인 되었다

이후 목격자 3명을 조사한 결과 1996년 5월 늦은밤, 해상공원인 카이오마루 파크 근처에 주차중인 차에 타고 있던 이 두명의 소녀에게 말을 걸려고 했다
그러자 두 소녀는 겁이 났는지 갑자기 돌아서 급발진하는 바람에 그대로 바다로 추락했다는 목격자들의 증언이다

 

이 두 소녀은 과연 실수로 추락해 목숨을 잃었던 것일까? 그게 아니면 다른 사람에 의해 타살을 당했던 것일까?

그리고 어떻게 24년만에 이 두 소녀들이 타고간 승용차와 인골이 왜 이제서야 발견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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