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컬트/실화괴담

영등포시장역 지하철 승강장 귀신괴담

by Occult.s 2020. 8. 15.

영등포시장역 지하철 승강장 괴담은 친구중에 한 놈이 공익 다닐때 있었던 일이다 여자를 모르는 저희는 같이 의기투합해서 목동 메가박스로 영화를 보러 갔다 그리고 목동 메가박스에 나름 유명한 타로점 보는 분이 계신다 친구랑 영화 보러 갔다가 그런걸 좋아하는 제가 점보려고 줄섰더니만 그 분이 제 친구를 보더니 무료로 점을 보면서 한마디 했다

"귀신이 좋아할 타입이야 앞으로는 그런데 가지마"

그 얘기를 들은 친구는 얼굴색이 하얘 졌다

친구는 선택받은 지하철 공익이였다 지하철역에서 3조 2교대로 근무했는데 지하철역은 은근히 귀신이 많다고 한다 그리고 잠시 영등포시장역에 지원갔을때 얘기를 들었다

 

예전에 신설동역 유령 승강장 얘기가 나온적이 있었는데 영등포시장역에도 쓰이지 않는 승강장이 있다 신설동처럼 만들어진 개념이 아닌 그냥 텅빈 느낌이라고 한다 그날따라 사람도 없고 비도 오는데 같이 일하는 분하고 노가리까다가 그 승강장 얘기가 나왔고 의기투합해서 그곳으로 향했다

 

여차여차해서 내려가서 그 승강장으로 통하는 문을 열었는데 빛이 전혀 없어서 어둠 캄캄했다

 

둘이 들어가려는데 같이 간 분이 전화가 와서 친구가 먼저 들어갔다

 

아무것도 안보이는데 천장을 보니 핸드폰으로 통화하는 분의 휴대폰 불빛이 문틈으로 들어왔는지 푸른색 줄이 하나 보였는데 친구는 조금만 참으면 눈이 익숙해 지겠지 하고 기다렸다

 

하지만 전혀 익숙해지지 않았고 전화하시는 분은 전화를 끊고 들어올 생각을 하지 않자 되돌아서 나갈려고 했다 그런데 뒤를 돌아보니 문이 닫혀 있었다

 

친구는 순간적으로 어? 하면서 천장을 보니 천장의 푸른 불빛이 그대로 있었다는 거다

 

근데 아까는 못 느꼈는데 그 푸른 불빛이 문틈으로 생긴것처럼 직선이 아닌 팔 같이 둥근 형태였다고 한다
아울러 그 팔 아래로 사람 형태가 눈에 들어왔고 친구는 소리를 지르고 뒤도 안 돌아보고 그곳에서 나왔다

 

그리고 확인도 할겸 다시 간 분하고 들어갔는데 천장에는 아무것도 없었다는 것이다

 

사람이 사용하지 않고 지하에 그런 큰 공간이 있으면 무엇인가 다른 존재를 모으는 공간이 된다고 한다 그 존재는 귀신이 아닐까?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