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컬트/실화괴담

삼풍백화점 괴담 일곱번째

by Occult.s 2020. 2. 3.

나 아는언니 선생님이 말해준 이야기다 그 선생님께서 삼풍백화점 근처에 사셨는데 옆집에 할머니가 사셨다
그 할머니가 무당까지는 아닌데 귀신도 잘 보시고 신기가 좀 있었다
그 선생님이 싹싹하고 예의도 바르고 그래서 그 할머니하고 가까운 사이였다고 한다

어느날 할머니께서 선생님을 보시고는 "너 저기 백화점 갈 일 있냐?"

그래서 선생님께서 "네 친구랑 그 앞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그랬는데 할머니께서 오늘은 거기 절대 가지마라 정말 가지마라고 당부를 하셨다
그래서 선생님이 할머니께서 그런 감이 굉장히 뛰어나시니까 친구랑 다른데 가서 만났다

 

 

그 날 마침 백화점이 무너진거지...

나중에 선생님이 왜 삼풍백화점에 가지말라고 하셨냐구 할머니께 물어봤다

그런데 그 할머니 말씀이 밖에를 내다보는데 건물옥상이 까매서 보니까 저승사자들이 몇십명이 모여 있는데
입이 귀까지 가도록 웃으면서 굿할때 춤추 듯이 춤추고 있었다고 한다 데려갈 사람이 많이 생겨서 좋아하는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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