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컬트/실화괴담

무서운 이야기 포항 아파트 괴담 - 의문의죽음 두번째

by Occult.s 2020. 2. 8.

1991년도에 있었던 포항 아파트에서 연쇄적으로 의문의 죽음이 시작되었다 단순한 사고가 아닌 1401호에 사는 이상한 여자를 만나고 모두 하나같이 심장마비로 죽음을 맞이했다

 

의문의죽음 두번째 - 808호에 사는 금슬좋은 40대 부부

 

808호에는 금슬좋은 40대 부부가 산다 안타까운것은 자식이 없다는 것이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집은 뭐가 그리좋은지 웃음소리가 끊기는 날이 없었다 1401호 남편이 죽은지 일주일째날 저녁 그날도 다른날과 다름없이 부부는 안방에 마주앉아  TV를 보면서 이런저런 얘기를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어느덧 밤은 깊어갔고 부부는 잠자리에 누웠는데 뜬금없이 남편이 오늘 1301호 여자를 봤는데 나를 알더라 808호에 살지 않냐면서 인사를 하길래 어떨결에 인사는 받았지만 그여자가 나를 어찌 알았을까? 나한테 관심있나 라며 웃으면서 말했다

 

순간 아내는 둔기로 뒷통수를 맞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1401호 남자가 1301호 여자를 보고죽었고 그런여자는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남편은 아내의 얼굴이 백지장이 되어버리자 괜한얘기를 했다면서 아내를 달래주었다 하지만 아내는 불안감에 넋이 빠져 있었다
어느새 남편은 잠이들었고 아내는 잠자는 남편의 가슴에 귀를대고 숨쉬는지를 확인하면서 옆에서 지키고 있었다
그렇게 반복하는 동안 시간은 흘렀고 아내는 잠이들고 말았다 얼마나 흘렀을까 아내는 깜짝놀라며 잠에서 깨어났다

 

아내는 곧바로 남편의 심장에 귀를 갖다대었다 아니나다를까 남편은 숨을 쉬지 않았다 남편얼굴을 쳐다보니 두눈을 크게뜬채 허공만 쳐다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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