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컬트/실화괴담

무서운 이야기 실화 - 신촌 아웃백 귀신 괴담

by Occult.s 2020. 2. 9.

신촌 아웃백의 여자화장실 귀신 이야기가 많다 그만큼 목격자가 많다는 것이다 하나같이 다 그 화장실에서 검은옷을 입은 여자를 봤다 큰 대변을 보고 있었는데 옆 칸에 누가 들어와서 문을 잠겼고 마무리하고 나갔더니 옆칸이 열려 있었다는 것이다 볼일 보는 소리,나가는 소리가 하나도 안들렸다는 것이다

그 여자가 나타나는 이유는 아웃백 근처 건물에 파고다가 있었는데 거기 고층에서 자살한 학생이 아닐까라는 추측이 있다 

 

 

 

1
신촌 대학 다니는 사람들중에 들어본 사람도 있을 것이다 연대 정문으로 나와서 직진하다가 창천교회를 끼고 좌회전하면 큰 아웃백이 하나 있다
거기 여자 화장실 귀신이 유명하다 몇 층인지는 모르지만 그 층 여자 화장실에 귀신이 나온다 보기에는 크게 사람하고 달라보이지 않고 검은색 긴 생머리한 여자다

화장실 칸에 들어가고 너무 오래 안 나와서 노크를 해보면 그 칸이 비어 있었다 아무도 없었다 여기까지 들으면 그냥 지어낸 괴담 얘기 같지만 내가 아는 선배 친구가 직접 그 귀신을 봤다 화장실에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서 줄을 좀 길게 서 있었다

 

맨 앞에 서 있던 긴머리 여자가 들어간지 한참이 되어도 안나오자 바로 문 앞에 기다리던 사람이 노크를 했더니 문이 스윽 밀렸는데 그 안에 아무도 없었다

그래서 그 때 줄서있던 사람들 다 소리지르고 난리났었다고 한다 혼자 겪었다는 얘기들도 겹쳐서 신빙성 있는 귀신 목격담이 되었다

 


2
신촌에 있는 대학에 다녔다 수업을 마치고 친구들이랑 모 패밀리 레스트랑으로 밥을 먹으로 갔다 여자 화장실에 갔는데 사람들이 한 줄로 쭉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화장실은 3~4칸 정도로 기억 한다
끝에서 두번째 칸에서 사람이 나왔고 제 앞에 있던 분이 들어가려던 찰나 뒤쪽에서 머리가 허리를 넘길정도로 긴 여자가 스르르륵 지나치뎌니 그 화장실 칸으로 쏙 들어갔다
제 앞에 있던 여자분은 새치기 당한 상황이 어이가 없어서 뒤에 있던 저를 보면서 웃었고 저도 웃었고 제 뒤에 있던 여자 둘도 피식 웃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한 30초가 지났나? 그 두번째 칸 화장실 문이 저절로 열리는데 안에 사람이 없었다 순간 제 앞에 있던 여자분,제 뒤에 있던 여자분들 등 모두 다 움직이질 못하고 무섭고 소름이 끼쳤다
그때 앞 여자분이 뒷쪽을 향해 '저기 방금 머리 긴 여자분 들어가지 않았나요?"라며 물었고 뒷 사람들 모두 다 웅성 거렸다


우리는 분명 머리가 엄청나게 길었던 여자가 새치기 해서 그 칸에 들어가는 걸 봤는데 그 여자가 나온걸 못봤는데 그 칸은 문이 혼자 열리더니 아무도 없었다


다들 한꺼번에 본거라 잊혀지질 않는다 귀신이였던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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