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한국 공포영화 추천 알포인트 줄거리 결말 및 해석

by Occult.s 2020. 6. 21.

알포인트(R-Point)는 2004년도작으로 월남전 당시 실종되었던 대한민국 육군 병력이 실종되었던 로미오 포인트(Romeo point) 장소를 토대로 만들어진 공포영화다
미스터리한 공포장르로 흥행에 성공해 관객수 100만이상을 달성했었다 그리고 다들 궁금해하는 알 포인트가 실화로 만들어진 영화로 현재까지도 그렇게 알려졌지만 실존한 사건이 아닌 허구로 흥행을 위한 광고였다고 한다
알 포인트 촬영지는 캄보디아 깜폿주 근처 산에 위치한 옛호텔이다 1900년대 프랑스 식민지때 지은 프랑스식 호텔로 카지노 및 숙박 호텔로 쓰였던 건물이다 수십년간 방치 되다가 2018년 예쁘게 리모델링 되었다

영화 알 포인트 줄거리


1972년 2월2일 밤 10시, 베트남 사단본부 통신부대 무전기에 "당나귀 삼공"을 외치며 비명 소리가 들려왔다

 

"하늘소 응답하라, 하늘소 응답하라. 여기는 당나귀 삼공. 우리는 다 죽었다


그곳은 6개월전 로미오 포인트에서 작전수행중 사망한 18명의 육군 수색대원들이었는데 죽었는지 살았는지 몇명이 살았는지도 모른채 계속 구조 요청을 해왔다
로미오 포인트의 유일한 생존자인 강 대위는 당시 부대원들의 사망을 모두 목격했지만 뚜렷한 정보를 얻지 못했다

며칠 후, 혼바우 전투에서 200명의 부대원 중 혼자 살아 악몽에 시달리며 괴로워하던 최중위를 부른 CID 대장은 알포인트 지역에 가서 실종된 대원들의 생사를 확인하라는 임무는 내린다 최중위, 선임하사, 7명의 병사 이렇게 총 9명이 작전에 투입된다

 



알포인트 작전지역에 상륙하자마자 당나귀 삼공 수색대 이들은 사진은 찍는다 그런데 1명이 더 있지 않은가?

 


그리고 알포인트로 접근 하던중 베트콩 부대에게 기습을 당하지만 취중위에 노련한 대처로 남성 베트콩과 여성 베트콩을 제압한다 여성 베트콩이 살아있자 죽일려고 했지만 얼마 못가 죽을거라는 생각에 내버려둔 채 가버린다
이때부터 사망한 여성 베트콩이 원혼이 되어 최태인 중위에 붙어 다닌다는 뜻이 있다 알포인트 지역에 도착한 감우성은 이미 이 여성이 눈에 보였다 하지만 다른 대원들은 보질 못했다

 

뒤 따라오는 병사 1명 누구일까?


알 포인트 지역의 경계에 있던 비석에 있던 글귀는 '손에 피를 묻힌 자 돌아가지 못한다'는 비석을 보자 썸뜩하고 찜찜했지만 계속 해서 알 포인트 지역으로 향했다

 

1명 더있는 수색대원


저녁이 되어 잘 곳을 찾던중 결국 야외에서 취침을 하게 되고 아침이 되었다 밤에는 안 보였던 폐허 호텔 건물이 보이게 된다 최중위는 이 건물에 베이스 캠프로 정하고 7일간 이곳을 중심으로 수색하여 실종된 대원들의 생사를 확인할 증거를 찾기로 한다

 

그런데 갑자기 무전이 온다 난데없이 야밤에 헬기를 타고 로미오 포인트에 도착한 미군 병사들은 2층에 올라가지 말라는 경고를 한다 자기군들은 4일에 한번씩 건물 2층에 있는 무전기를 확인하러 온다며 뜬끔없이 베트남 여자랑 찍은 사진을 보여주는데 알고보니 그 여자는 아주 오래전에 죽은 사람이였다 그리고 미군은 맥주를 주고 떠난다

 

 

애초 당시 처음 습격시 사람이 아닌 이미 죽은 귀신이였던 것일까?

 

그렇게 최중위는 맥주를 마시던중 부대원들이 고장난 카세트를 수리를 하자 음악이 흘러나왔다 그러다가 음악이 끊기고 총성과 비명이 흘러 나온다 뭔가 다 이상한다는것을 눈치 챈 최중위는 건물을 둘러보던중 몇일 전 죽인 여자 베트콩 귀신을 보게 된다

 


그리고 그 여자 귀신이 있는곳으로 가게 되는데 아까 왔었던 군인들의 이름이 새겨진 묘비를 발견 하게 된다

이때 부터 9명의 부대원들에게 이상한 일들이 생기기 시작한다 대원들이 사라지게 되고 귀신에 빙의되어 서로 죽일려는 상황이 된다

최중위는 갑자기 나타난 여자 귀신을 보게 되고 귀신이 홀린 당나귀 삼공 수색대원들은 하나둘씩 빙의에 걸려 서로 죽일려고 한다 최중위는 정신 차리라고 설득하지만 대원들은 총을 겨눈다가 서로 죽이게 된다

 

 

눈을 다치고 겨우 혼자 살아남은 장병장은 도대체 그날 밤 무엇을 겪었던 것일까? 그리고 옆에 있어야 할 대원들 시체들 그리고 핏자국이 모두 사라졌다


알포인트를 해석하자며 첫번째 총격전에서 장병장을 제외하고 전원이 사망했다 그리고 최중위는 이미 그 전에 왔을 때 사망했을수도 있다 장병장만 유일하게 살아남을수 있었던 이유는 "손에 피 묻힌 자 돌아갈 수 없다"는 바위에 새겨진 글의 저주가 진짜였다 장병장은 손에 피를 묻히지 않았기 때문에 살아남을수 있었다

 

 

그리고 장병장이 무사히 돌아갔지만 알포인트의 무전은 계속 되었다 그렇게 알포인트의 저주는 멈추지 않고 계속 되었다...

 

하늘소 하늘소 여기는 두더지셋 우리를 버리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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