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동춘동 40대 남성 코로나 확진자 판정

인천 연수구 동춘동에 사는 40대남성이 남동구의 구월한방자생병원에서 허리통증으로 입원해 검체채취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 중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에 따르면 A씨[44세 남성]은 15일, 대구에 있는 친구집을 방문하고 17일, 인천으로 귀가를 했다 이후 18일에는 의정부에 있는 협력업체로 출장을 갔다
19일에는 자신의 승용차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한 자동차 부품 제조회사에 출근해 근무했으며 20일 저녁에는 직장동료 5명과 해양 경찰청 앞 식당에서 회식을 했다

그리고 24일 오전,허리통증으로 인천자생한방병원 진료를 받은 후 택시를 타고 귀가했다가 통증이 멈추지 않자 오후 4시쯤 다시 병원으로 가서 진찰을 받은후 입원을 했는데 27일,발열증상을 보여 인천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진행했고, 28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는 현재 가천대길병원 음압병상에 격리 치료중이다

A씨의 한방병원 밀접촉자를 총 151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중 병원 관계자는 85명, 입원환자는 66명이다 151명에 대해 검체 검사를 진행했는데, 입원환자 66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병원관계자는 검사를 진행,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A씨의 직장 총인원은 약 850명이며, A씨가 근무하는 사무동은 200여명이 근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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