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컬트/실화괴담

무서운 이야기 실화 - 학교 공포체험 괴담

by Occult.s 2020. 2. 29.

[공포]무서운 이야기 실화 - 학교 공포체험 괴담, 어느 고교생 남녀 네 쌍이, 한 집에 모여 무서운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한창 무서운 이야기로 흥이 돋은데다 밤이 깊어져 호기심과 기대감으로 그들은 공포체험을 해보기 했다 하지만 그들이 고른 곳은 흉가 따위가 아닌 자신들이 다니는 학교였다

흉가같은 것이 흔한 것도 아닐뿐더러 사실 공포체험 자체보다는 그저 남녀페어로 무서운 곳을 돌아다닌다는 재미를 원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은지 100년 가까이 된 건물이라서 밤에 본 학교는 뜻밖에 상당히 무서웠다

서둘러 짝은 지은 고교생들은 1쌍씩 학교 주변을 돌고 오기로 했다 야간에는 학교 안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학교 주위를 한바퀴 빙 도는 뿐이라 걸리는 시간은 대략 20분 정도였다

첫번째 커플이 출발했다 모두의 놀림 속에 히히호호대며 떠들썩하게 출발했는데 20분이 지나도 30분이 지나도 그들은 돌아오지 않았다

도대체 둘이 뭐하는거야! 라면서 2번째 커플이 출발했다 그러나 역시 그들도 돌아오지 않았다

이번에는 3번째 커플이 출발했다 처음에는 야한 상상으로 히히덕 댔던 그들이었지만 두번째 커플도 돌아오지 않게 된 시점에서 시간적으로도 너무 늦기도 해서 살짝 긴장한 세번째 커플은 남은 커플에게 반드시 발견 즉시 모두 데리고 곧바로 돌아오겠다고 약속하고 출발했다

그러나 이 세번째 커플도 돌아오지 않았다

첫번째 커플이 출발한 지는 이미 2시간 이상 지난 시점에서 걱정이 된 네번째 커플의 여자아이는 울기 시작했다 그리고 남은 남자애는 「모두 우리를 기다리고 장난치는 것일 수도 있으니까,나 혼자 다녀올께. 그런데 만약에 30분이 지나도 내가 돌아오지 않으면 경찰에 바로 연락해. 절대로 기다리지 마.」 그렇게 말하고 달려갔다

그리고 그 아이도 돌아오지 않았다 홀로 남겨진 여자는 울면서, 그래도 1시간을 기다려보았다 그리고 돌아오지 않자
곧바로 경찰서로 향했다 경찰이 출동해 학교 주변을 찾았지만 그 7명은 쉽사리 발견되지 않았다

이윽고 밤이 지나고 아침이 되었을 무렵 드디어 그 7명을 발견했다 그 고등학교 운동장 구석에는 오래된 구 체육관이 있었는데 그 체육관 화장실에 7명 전원이 목을 매달고 있었다

여자아이의 증언으로 미뤄볼 때 절대 자살할 이유가 없었지만 결국 타살의 흔적이 없었으므로 그 7명의 사망은 수험생의 집단 히스테리성 자살로 수사가 마무리 되었다고 한다

이 이야기는 실화로 미스터리 미제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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